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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Review] ‘김낙현 결승 자유투’ 전자랜드, 삼성 꺾고 2연승+맞대결 7연승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김낙현이 경기를 끝냈다.

인천 전자랜드는 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김낙현(2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섀넌 쇼터(2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머피 할로웨이(15점 5리바운드), 강상재(10점 8리바운드)등의 활약을 묶어 79-78로 승리했다.

삼성은 닉 미네라스(15점 5리바운드), 델로이 제임스(16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관희(15점 4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한 끗이 모자랐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시즌 2연승과 삼성전 7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은 전날 연장 승리의 기운을 잇지 못하고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 1쿼터 : 인천 전자랜드 16-19 서울 삼성

전자랜드는 박찬희-김낙현-전현우-박봉진-할로웨이를, 삼성은 천기범-김현수-문태영-정희원-미네라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자랜드는 초반 할로웨이가 공격을 주도했다. 미네라스를 상대로 적극적인 포스트업을 시도했다. 삼성은 천기범과 문태영의 득점을 묶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이어 미네라스의 바스켓카운트와 3점슛을 통해 더블 스코어까지 달아났다(14-7 삼성 리드).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연속 득점과 할로웨이의 투핸드 덩크, 홍경기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따라붙었다. 점수 차는 순식간에 2점 차가 됐다.

삼성은 미네라스가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전자랜드의 추격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전자랜드는 교체 투입된 쇼터가 득점에 가세하면서 점수 차를 좁혔다. 19-16으로 삼성이 3점의 리드를 안고 1쿼터를 마쳤다.

● 2쿼터 : 인천 전자랜드 40-33 서울 삼성

삼성은 시작과 함께 임동섭과 김준일의 득점으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쇼터와 김낙현의 드라이브인으로 맞섰다. 이어 김낙현이 자신에게 전달된 행운의(?) 패스를 3점슛으로 연결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25-25).

양 팀은 작전시간 이후 나란히 가드 3명이 포진한 스몰 라인업으로 맞섰다. 전자랜드 쇼터의 3점슛이 터졌지만, 삼성 이관희와 제임스가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을 펼치면서 리드를 잡았다(31-28 삼성 리드).

전자랜드는 다시 작전시간을 요청, 흐름을 끊었다. 이후 쇼터의 ‘쇼타임’이 시작됐다. 쇼터는 속공 득점에 이어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전자랜드 쪽으로 흐름을 몰고 왔다. 이어 강상재의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터지면서 4점 차로 앞섰다(35-31 전자랜드 리드).

삼성 또한 작전시간으로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오히려 김낙현의 3점슛이 터지면서 완전히 분위기가 전자랜드 쪽으로 넘어갔다. 종료 직전 삼성의 턴오버에 이은 쇼터의 속공 득점까지 나오면서 40-33, 전자랜드가 7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인천 전자랜드 59-54 서울 삼성

3쿼터에도 전자랜드의 분위기는 계속됐다. 전현우와 강상재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삼성이 미네라스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할로웨이가 블록슛에 이은 속공과 바스켓카운트로 이를 저지했다. 점수 차는 두 자릿수까지 벌어졌다(52-41 전자랜드 리드).

삼성은 제임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매치업 상대인 박봉진을 상대로 골밑 공격과 자유투를 통해 점수를 올렸다. 이후 장민국의 3점슛이 터지면서 5점 차까지 추격했다(52-47 전자랜드 리드).

전자랜드는 작전시간 이후 쇼터를 투입했다. 그러자 다시 전자랜드의 공격력이 활성화됐다. 김낙현의 스틸에 이어 쇼터의 속공 득점이 나오면서 삼성의 흐름을 차단했다. 쇼터는 정확한 패턴 움직임에 이은 날카로운 패스로 강상재의 3점슛을 돕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제임스의 덩크에 이어 이관희의 3점슛이 터지면서 재차 추격에 나섰다. 59-54, 여전히 전자랜드가 5점 차 우위에 있었다.

● 4쿼터 : 인천 전자랜드 79-78 서울 삼성

삼성은 천기범-김현수-이관희로 이어지는 백코트를 구성했다. 바람대로 이관희의 속공 득점이 나왔지만, 쇼터에게 1대1 득점을 허용하면서 원점이 됐다.

이후 전자랜드는 김낙현이 나섰다. 김낙현은 환상적인 드라이브인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인천삼산체육관을 뜨겁게 만들었다.

삼성도 포기하지 않았다. 제임스의 득점으로 꾸준히 추격 가시권에 머물렀다. 이후 미스매치를 활용한 김준일의 골밑 득점과 이관희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2점 차까지 쫓았다.

그러자 전자랜드는 강상재가 나타났다. 강상재가 코너에서 시도한 3점슛이 깨끗하게 림을 가르면서 다시 5점 차가 됐다. 삼성 김현수의 3점슛이 나왔지만, 쇼터가 드라이브인을 통해 앤드원을 얻어내면서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왔다.

승부는 끝까지 계속됐다. 김광철의 플로터로 다시 2점 차까지 좁혀졌다. 이후 종료 37.6초를 남겨놓고 제임스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74-74 동점이 됐다.

작전시간 이후 진행된 전자랜드의 공격. 김낙현이 코너에서 3점슛을 터뜨리면서 리드를 쟁취했다. 삼성은 제임스의 빠른 만회 득점으로 1점 차까지 쫓았다. 쇼터에게 자유투로 1점을 내줬지만, 이관희의 골밑 득점으로 동점.

남은 시간은 2초. 여기서 수비자 반칙이 나왔다. 김광철이 반칙을 범하면서 팀파울에 의한 자유투를 내줬다. 김낙현이 2개 중 1개를 성공시켰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전자랜드의 승리가 완성됐다.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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