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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Review] ‘이정현, 김국찬 44점 합작’ KCC, 연장전 끝에 SK 꺾어… 개막전 승리 기쁨

[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KCC가 이정현, 김국찬 활약에 힘입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전주 KCC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이정현(24점 4어시스트), 김국찬(20점-3점슛 4개 7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에 힘입어 자밀 워니(20점 10리바운드), 최준용(20점-3점슛 5개 6리바운드), 김선형(14점 7어시스트)이 분전한 서울 SK를 연장 접전 끝에 99-96으로 이겼다.

1쿼터, KCC는 신명호, 김국찬, 송창용, 송교창, 윌리엄스가 선발로 나섰고, SK는 김선형, 변기훈, 최준용, 김민수, 워니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SK가 7-0으로 앞섰다. 공격에서 유연함이 계속 점수로 환산된 결과였다. 한 박자 빠른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킨 SK였다. 2분이 지날 때 KCC가 첫 번째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공수에 걸쳐 변화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김국찬이 풋백으로 KCC에 첫 골을 선물했다. SK가 바로 워니 속공으로 응수했다. 송창용이 오픈 3점슛을 점수로 환산했다. SK가 11-5로 앞서며 4분을 보냈고, KCC 송교창이 바로 3점슛 한 방을 더 성공시켰다. 경기에 균형을 부여하는 득점이었다.

SK가 두 번의 빠른 공격을 점수로 바꿔 15-8로 앞섰다. 경기 흐름을 빼앗기지 않는 SK였다. KCC가 다시 터진 3점슛 두 방으로 14-19로 따라붙었고, 연이은 김국찬 속공으로 다시 균형을 맞춰갔다.

종료 1분 46초 전, KCC가 윌리엄스 풋백으로 결국 21-21 동점을 그려냈고, 연이은 김국찬 장거리점퍼로 23-21로 앞섰다. 결국 KCC가 유현준 3점포로 26-23으로 앞섰다. 분위기를 바꿔낸 KCC였다.

2쿼터, 양 팀은 조용한 긴장감 속에 골을 주고 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워니 속공이 터진 SK가 3분이 지날 때 30-29로 1점을 앞섰다. KCC가 바로 도시 자유투로 응수하며 역전을 허용치 않았다.

그렇게 5분 동안 공방전은 속공에서 우위를 점한 SK가 9점을 집중시키며 균형을 이뤄냈다.

5분이 지날 때 KCC 이정현이 움직였다. 두 개의 센스 넘치는 돌파를 통해 4점을 집중시켰고, KCC가 36-34, 2점을 앞섰다.

이후에도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3점슛 한 개씩을 주고 받으며 다시 39-39 동점을 이뤘다.

이후 양 팀은 나란히 3점씩을 추가했다. 전반전은 42-42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  

3쿼터, 양 팀은 다시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2분을 보냈다.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계속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SK가 높이와 힘의 우위를 이용해 KCC 인사이드를 파고 들어 흐름에 변화를 가했다.

KCC는 3분 20초가 지날 때 송교창이 4번째 파울을 범하며 게임 첫 번째 위기를 지나쳤다.  

4분이 지날 때 SK가 한 발짝 달아났다. 최준용 3점슛과 헤인즈 점퍼가 이어졌고, 성공적인 수비를 더해 53-47, 6점을 앞섰다. KCC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SK 오름세를 차단해야 했다. 이정현 돌파와 김국찬 3점슛이 터졌다. 52-55, 3점차로 따라붙었다.

5분이 지날 때 SK가 김선형의 두 번의 속공을 자유투로 환산해 57-52로 넓혀갔다. KCC가 바로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만들어진 한정원 3점슛 등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공격에서 보여진 높은 집중력을 점수로 환산하며 균형을 이어갔다. 공격을 계속 성공시키며 점수를 쌓아갔다. 결국 다시 두 팀의 공방전은 68-68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 효율과 집중력이 돋보였던 시간이었고, 균형이 깨지지 않은 10분이었다.

4쿼터, KCC가 도시 풋백에 이은 이정현 속공으로 72-69, 3점을 앞섰다. SK는 잠시 공수에 걸쳐 집중력 부재가 드러나며 주춤했다. 1분 20초가 지날 때 바로 작전타임을 요청,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져갔다.

KCC가 김국찬 3점슛으로 75-69로 한 걸음을 더 달아났고, SK가 바로 최부경 점포로 응수하며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KCC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도시가 골밑을 장악했고, 이정현이 돌파와 점퍼로 점수를 추가했다. 81-74, 다시 7점차로 앞서는 KCC였다.

SK는 다시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수비를 다시 정비해야 했다. 최부경이 자유투로 2점을 추가했다. 한 숨을 돌리는 순간이었다. 한 차례 수비에 성공한 KCC는 다시 김선형이 얻은 자유투를 점수로 환산했다.

김선형 자유투와 헤인즈 돌파가 이어졌다. 81-81 동점에 성공하는 SK였다. KCC는 공수에 걸쳐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동점까지 내주고 말았다. 윌리엄스가 힘을 냈다. 자유투와 속공을 통해 점수를 추가했다. 다시 4점을 앞서가는 KCC였다.

SK는 공격이 계속 실패로 돌아가며 위기를 지나쳤다. 종료 50초 전, 헤인즈가 풋백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다시 점수는 2점차로 줄어 들었다. 워니가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종료 5초 전,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KCC는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연장전, 첫 골은 SK가 터트렸다. KCC가 바로 도시 골밑슛과 이정현 3점슛으로 앞섰다. SK가 바로 김민수 플로터와 김선형 속공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KCC가 윌리엄스 집중력으로 다시 93-91로 역전했다.

SK도 바로 헤인즈를 가동, 어렵지 않게 94-9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KCC는 김국찬을 활용했다. 정중앙에서 무빙슛을 통해 또 하나의 3점슛을 터트렸다. 전주 팬들은 열광했고, SK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양 팀은 자유투로 시간을 흘려 보냈다. 헤인즈가 두 개를 모두 실패했고, 윌리엄스가 한 개를 골로 바꿨다. KCC가 3점을 앞서고 있었다. 헤인즈가 풋백을 성공시켰다. 남은 시간은 21.9초, 공격권은 KCC가 갖고 있었고,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21초에 효율을 부여해야 했다.

김국찬이 귀중한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SK 마지막 3점포가 림을 빗겨갔다. KCC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는 순간이었다.

사진 제공 = 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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