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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출격 준비 완료’ 이문규 감독 “대만전 총력 다하겠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이문규 감독이 대만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24일부터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리는 2019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이번 대회는 8개 팀이 참가한다.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펼친 뒤 각 조 2위와 3위가 서로 엇갈려 6강전을 치른다. 이후후 조 1위와 결승행을 놓고 맞붙게 된다.

한국은 A조에 속해 대만, 인도, 일본과 만날 예정. 24일인 오늘 오후 7시 한국은 대만과 첫 경기에 나선다. 2위를 해야 B조 3위로 예상되는 뉴질랜드를 만날 수 있다. 만약 대만에 질 경우는 6강에서 중국과 일전을 펼쳐야 하므로 중요한 승부이다.

이문규 감독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상태는 아니다. 명필이 붓 가리듯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려 한다. 우선 대만전이 중요하다. 쉽게 가져가야 다음 경기를 쉽게 할 수 있다. 총력을 다하겠다”며 첫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은 대회 전부터 부상으로 김정은, 김단비, 김한별, 강아정을 전력을 이탈했다. 전력의 핵심을 잃은 것.

그러나 이 감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봐야 한다. 부상자들은 나이가 있다면 새롭게 들어온 선수들은 젊다. 체력을 바탕으로 한 빠른 공격으로 풀어가겠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어린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 것이 좋을 수 있다”라며 좋게 생각했다.

부상자는 4명이 전부가 아니다. 염윤아와 최은실도 잔 부상이 있다. 마지막 팀 훈련도 소화하지 못했다.

이 감독은 “염윤아는 발바닥 부상 때문에 피로감을 호소한다. 다행히 체력 훈련을 따로 하면서 공에 대한 감각에는 큰 문제가 없다. 반면 최은실은 대만전에 뛰기에는 무리가 있다. 부상에서 회복하려면 3~4일 더 쉬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참에 새로 들어온 선수들에게 기대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둘의 상태를 전했다.

이 감독은 이어 “상대 패턴 플레이가 작년과 비슷하다. 미국 코치가 한 번 시도한 패턴을 쉽게 버리지 않는 습관이 있더라. 길을 파악하는 훈련을 했기 때문에 공격력을 차단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대만전 상대법을 공개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한국 농구가 찬밥 더운밥을 가릴 입장이 아니다. 한시라도 느슨하지 않게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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