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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드컵 7위에도 FIBA 랭킹 1위 고수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2019 농구 월드컵이 끝난 이후, 새로운 순위가 발표됐다.

『FIBA.com』에 따르면, 월드컵이 끝나면서 새로운 순위가 정해졌다고 전했다. 미국이 변함없이 1위를 고수한 가운데 호주와 체코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호주는 무려 8계단이 상승한 3위까지 뛰어올랐고, 대회 전까지 23위였던 체코는 10위에 진입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프랑스, 세르비아, 리투아니아는 각각 두 계단씩 하락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나 미국이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7위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저 성적을 거뒀지만,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세계무대를 제패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미국은 지난 2002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이나 월드컵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미국이 순위를 유지한 사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도 2위 자리를 지켰다. 여타 강호들이 다소 이르게 떨어진 사이 스페인은 대회 초반에 불안함을 뒤로 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은 지난 2006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정상을 밟았다. 그간 올림픽에서도 꾸준히 메달을 따낸 팀답게 순위를 유지했다.

호주는 3위로 급부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4위로 지난 2016 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경기 내용이 좋았다. 미국과 스페인보다 순위득점에서는 밀리지만 673.6점을 얻어내면서 3위 진입에 성공했다. 대회가 끝날 당시만 하더라도 호주가 3위까지 뛰어오를지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지만, 정작 다른 강호들을 밀어내고 3위 자리를 꿰찼다.

아르헨티나와 그리스도 각각 한 계단씩 끌어올렸다. 아르헨티나는 그간 세계무대에서 메달과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뽐내면서 준준결승에서 세르비아,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꺾는 기염을 토해냈다. 비록 결승에서 스페인에 대패했지만,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4위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스는 이번 대회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1라운드에서 브라질에 덜미를 잡힌 부분이 결정적이었다. 2라운드에서 조 2위 자리를 두고 체코와 경합을 벌였지만, 득실에서 단 한 점 차이가 뒤지면서 패하고 말았다. 3자 동률이 나오면서 득실 비교가 불가피한 탓이었고, 결국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위에 자리했다.

대부분의 강호들이 다소 의외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순위를 끌어올린 반면, 프랑스는 동메달을 따고도 두 계단 하락했다. 종전까지 3위를 지킨 프랑스였지만,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고도 5위로 밀려났다.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진입으로 인한 결과였다. 세르비아와 리투아니아는 메달에 다가서지 못하면서 마찬가지로 두 계단씩 밀린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순위를 올리는데 성공했다. 대회 이전까지 32위였던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 순위 결정전에서 승전보를 울리면서 두 계단 뛰어오른 30위가 됐다. 대한민국은 359.5점을 얻어 다른 팀들을 밀어냈다. 나이지리아와 뉴질랜드도 큰 상승폭을 보이면서 각각 23위, 24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일본도 두 자리 수의 상승폭을 보이며 38위에 자리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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