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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리픽12] '2위 등극' 문경은 감독 "분위기 조성 만족, 안영준 부상은 아쉬워"

[바스켓코리아 = 마카오/김우석 기자] ‘졌잘싸’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경기였다.

서울 SK는 22일 마카오 탑섹 파빌리온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9 터리픽12 결승전 랴오닝 플라잉스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82-83으로 패했지만, 이번 대회 참가 12개 팀 중 두 번째로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시종일관 접전이었다. 전반전 랜스 스티븐슨 마크에 성공한 SK는 자밀 워니(36점 17리바운드), 애런 헤인즈(26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활약을 통해 접전을 놓치지 않았다.

3쿼터에도 두 선수 활약은 계속 되었다. 역전과 역전을 거듭했다. 경기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3점차로 앞서는 장면도 존재했다.

하지만 현직 NBA 리거인 스티븐슨을 제어할 순 없었다.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친 스티븐슨 활약에 승리와 연을 맺을 순 없었다.

게임 후 문경은 감독은 “승리할 수 있는 기회 놓쳤다. 종반에 뒤집었다. 자유투 실패 이후 속공 허용한 부분이 가장 큰 패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아직 선수들이 몸 상태가 다 좋지 못하다. 하지만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경기 핵심은 스티븐슨에 대한 수비였다. 절반의 성공이라 할 수 있는 결과였다. 문 감독은 “워낙 기량이 좋다. (최)성원이 스타팅으로 내보내서 파울을 활용하려 했다. 시작은 좋았다. 다른 선수들에게 3점을 허용하며 어려운 순간을 지나쳤다. 어쨌든 기량은 MVP다운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정리했다.

연이어 랴오닝 팀에 대해서는 “신장이 큰 선수들이 스피드까지 좋았다. 내가 대표팀을 할 때는 (우리가) 슈팅력에서 앞섰다. 지금은 젊은 선수들(중국)이 슈팅력을 장착했다. 버거운 팀이었다. 외국인 선수까지 기량이 좋았기 때문에 정말 어려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감독은 “이번 대회 목표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과 팀 워크를 끌어 올려 다가오는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하는 것이었다. 분위기 조성은 기대 이상으로 해냈지만, (안)영준이가 다친 부분은 정말 아쉽다.”고 말한 후 “필리핀은 정말 응원 열기가 뛰어나다. 중국은 많은 투자와 좋은 선수들이 많다. 수준이 높은 대회였다. 좋은 기량의 선수들과 겨룰 수 있는 장이었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대회였다.”고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을 털어놓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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