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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리픽12] ‘워니, 헤인즈 분전” SK, 접전 끝에 랴오닝에게 석패… 준우승 차지

[바스켓코리아 = 마카오/김우석 기자] 워니와 헤인즈가 분전했다.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 SK는 22일 마카오 탑섹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터리픽12 결승전 랴오닝 플라잉스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82-83으로 패하며 12개 팀 중 두 번째로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출발이 나쁘지 않았다. 안영준 돌파에 이은 헤인즈 레이업과 워니 돌파로 점수를 쌓았다. 공격을 효과적으로 풀어가는 SK였다. 워니가 계속 점수를 더했다. 4분이 지날 때 10-7로 앞섰다.

이후 한 차례 동점을 허용했던 SK는 워니 플로터로 한 발짝 앞서갔다. 역전을 내줬다. 3점슛 두 개를 연이어 허용했다. 14-18, 4점을 뒤졌다. 종료 3분 여가 남은 시점이었다.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수비에 변화를 가하기 위함이었다.

두 개의 속공이 터지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빨라진 공격 템포에 집중력이 더해진 결과였다. 세 번의 수비를 성공시킨 SK는 종료 2분 전 김선형 속공에 더해진 자유투로 21-18, 3점을 앞섰다. 조금씩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SK였다.

계속 흐름을 이어갔다. 계속 빠른 공격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27-20, 무려 7점차 리드와 함께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다. SK가 김민수 3점포와 워니 플로터로 점수를 만들었고, 랴오닝도 맞불을 놓으며 점수를 쌓아갔다. 4분에 다다를 때 SK가 32-26, 6점을 앞서고 있었고, 랴오닝이 스티븐슨을 소환했다.

3분이 지나면서 SK가 계속 4~6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헤인즈가 점수를 추가했고, 수비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지켜낸 리드였다.

종료 4분 안쪽에서 33-36, 3점차 접근전을 허용했고, 두 번째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공격이 효과적으로 전개되지 않았고, 3점슛 두 개를 연이어 허용하며 36-41, 5점차 리드를 내줬다. 공격 부진이 이유로 작용했다.

스티븐슨에게 마지막 골을 허용했다. 38-43, 5점차 열세와 함께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순식 간에 4점을 집중시킨 SK는 43-44로 따라붙었다. 악재가 발생했다. 안영준이 발목에 부상을 입으며 벤치로 돌아갔다. SK가 더욱 힘을 냈다. 김선형과 김민수 점퍼가 이어지며 3점을 앞섰다.

이후 두 개의 3점포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SK는 워니 돌파를 통해 5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워니의 공격에서 활약이 계속되었다. 54-50으로 앞섰다. 수비 집중력이 더해진 결과이기도 했다.

4분 안쪽으로 접어들며 공수가 흔들렸다. 54-57, 3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종료 1분 40초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흐트러진 전열을 정비해야 했다.

종료30초 안쪽에서 워니가 3점 플레이를 완성시켰다. SK는 57-61, 4점차로 추격하며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워니와 헤인즈 연속 득점으로 61-63으로 좁혀갔다. 이후 높은 긴장감 속에 시간을 흘려 보냈다. 계속 추격 흐름을 유지했다. 3분이 지나면서 한 차례 역전에 성공했다. 헤인즈 골밑슛과 김선형 자유투를 묶어 68-67로 앞섰다.

4분이 지날 때 헤인즈가 3점슛을 터트렸다. 4점을 앞서가는 순간이었고, 경기 흐름을 조금씩 가져오는 순간이었다.

한 차례 3점슛을 허용했다. 바로 빠른 공격을 감행했고, 워니 3점 플레이로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종료 3분 30초 안 쪽에서 한 차례 수비 공백이 발생했다. 73-74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난전 상황이 펼쳐졌다. 스티븐슨을 막을 순 없었다. 종료 2분을 남겨두고 75-78, 3점차 역전을 내줬다.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분위기를 끊어가야 했다.

다시 한 골을 허용했다. 3점차 리드를 내주는 순간이었고, 다음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3점차 리드를 내주며 위기에 봉착했다. 다시 자유투를 내주었고, 점수는 4점차로 불어났다.

남은 시간은 49초, 역전을 위한 공격을 감행했다. 헤인즈 골밑슛이 실패로 돌아갔다. 그걸로 끝이었다. 계속 접전을 이어갔지만, 우승까지 한 걸음이 모자랐다. 준우승에 만족해야 하는 SK였다.

[경기 결과] 

SK 82(27-20, 11-23, 19-18, 25-23)83 랴오닝

SK 

자밀 워니 36점 17리바운드 

애런 헤인즈 26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김선형 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랴오닝 

랜스 스티븐슨 3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살라 메즈리 19점 7리바운드 

공민첸 13점 4리바운드 

사진 제공 = 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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