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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코리아투어] ‘예선 전승’ 한준혁의 도발 “국내 3x3도 세대교체 돼야죠”

[바스켓코리아 = 서울/김영훈 기자] 한준혁이 강한 도발을 전했다. 

21일(토)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열리고 있는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KOREA TOUR 파이널 대회 첫 날. 통합오픈부 예선전이 진행됐다.

눈길을 끈 팀은 코끼리프렌즈. 프리미어리그 소속으로는 출전했으나 코리아투어에 나온 것은 올해 4월 이후 처음이었다. 코리아투어는 최근 팀들의 전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코끼리프렌즈가 고전할 거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결과는 달랐다. 

오히려 상대를 압도했다. 첫 경기 운 좋게 몰수승을 챙긴 코끼리프렌즈는 PEC를 만나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한준혁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헤집으면서 득점을 쌓았다. 결국 22점을 완성시키면서 승리를 챙겼다. 

마지막 경기는 리고러코리아. 3차, 4차 대회 연속 결승에 오른 강호이다. 그러나 코끼리프렌즈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초반부터 10-2로 기선을 제압했다. 중반에 잠시 추격을 허용했으나 리드를 지키면서 먼저 21점을 기록했고, 3연승으로 예선을 마쳤다.  
 
일정을 마친 뒤 만난 한준혁은 “코리아투어 파이널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이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코끼리프렌즈는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패스와 움직임 등이 매우 좋았다. 한준혁은 “형들과 1년 동안 한국 일본을 오가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대회에 나갔다. 이제는 눈빛만 봐도 아는 무엇을 원하는지 알 정도이다”며 손발이 맞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준혁은 예선 전승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더 큰 꿈을 꾸고 있었다. 그는 “지난해 같은 대회, 같은 장소에서 하늘내린인제(당시 NYS)에게 1점차 패배를 당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1년이 지났다. 설욕을 위해서 대회에 나왔다. 또한 이제는 3x3도 세대교체가 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하늘내린인제 형들을 꺾고 꼭 우승하겠다”며 강력한 도발을 전했다. 

한준혁은 최근 기어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U23 3x3 국가대표에 김훈, 김준성, 곽정훈과 선발되었다. 공교롭게도 곽정훈을 제외한 나머지는 이번 대회에 각기 다른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한준혁은 “월요일(23일)에 소집이다. 내일은 다른 팀이니 잊고 경기하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태극마크도 간절했지만 이제는 박민수 형처럼 FIBA에서 인정하는 스타가 되고 싶다. 주변에서 조편성이 어렵다고 하지만 예상했던 결과이다. 신경 쓰지 않고 악으로 깡으로 맞서서 부딪히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준혁은 22일 서울 중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코리아투어 파이널 결선 무대에 나선다. 과연 예선과 같은 모습으로 코리아투어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궁금하다. 

사진 = 김영훈 기자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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