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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리픽12] ‘워니 결승 덩크’ SK, 광사에 극적인 역전승… 대망의 결승 진출

[바스켓코리아 = 마카오/김우석 기자] 워니의 센스가 빛을 발한 SK가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서울 SK는 21일 마카오 탑섹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저장 광사 라이온스와 4강전에서 자밀 워니, 애런 헤인즈, 안영준 활약을 묶어 77-76,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파이널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9점을 내리 내줬던 SK는 2분이 지나면서 펼쳐진 워니 활약으로 6-10으로 따라붙었다.

이후 SK는 광사의 효율적인 외곽 공격에 연이어 3점을 허용하며 13-23, 10점차 리드를 내줘야 했다. 공격 콘셉트를 외곽으로 잡은 광사 공격에 흔들리는 순간을 지나쳤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헤인즈가 자유투를 얻어냈고, 4개를 모두 점수로 환산했다. 17-23, 다시 6점차로 따라붙는 SK였다.

이후 경기는 긴장감 넘치는 가운데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좀처럼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2분 동안 2점이 더해졌을 뿐이었다.

종료 1분 안쪽에서 계속 빠른 공격을 주고 받았다. 득점에 성공한 팀은 광사였다. 종료 직전 3점포를 터트렸다. SK는 두 번의 실책이 이어지며 추가점에 실패했다. 21-29, 8점차 리드를 내주는 SK였다.

2쿼터, 효율적인 맨투맨으로 실점을 차단한 SK는 워니와 안영준 골밑 플레이로 25-29, 4점차로 따라붙었다.

상승세가 이어졌다. 원동력은 수비였다. 맨투맨에 이은 로테이션이 효과적으로 적용되면서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3분 20초가 지날 때 김선형 팁 인으로 2점을 추가했고, 연이은 헤인즈 레이업으로 29-29 동점에 성공했다.

벤치에서 나선 최성원이 벼락 같은 3점슛을 터트렸다.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 했다. 광사가 바로 제공권 우위를 앞세워 33-32로 1점을 앞섰다.

이후 간간히 골이 터져 나왔고, 종료 2분 안쪽에서 SK가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진 김민수 자유투와 헤인즈 골밑슛으로 39-36, 3점을 앞섰다.

더 이상 추가점은 없었다. 광사는 3점을 추가했다. 결국 39-39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

3쿼터, SK가 초반 흐름을 내줬다. 공격이 원활하게 전개되지 않았다. 맨투맨에 균열이 생기면서 4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3분이 지나면서 흐름을 바꾼 SK는 헤인즈 아이솔레이션과 워니 팁 인으로 45-46으로 따라붙었다.

다시 공격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바로 3점슛을 허용하며 4점차 리드를 내줬다. 4분 여를 남겨두고 안영준이 스틸에 이은 자유투를 얻어 한 개를 성공시켰다. 간만에 만들어진 득점이었다.

헤인즈와 안영준이 힘을 냈다. 순식 간에 6점을 성공시켰다. 6점차 까지 벌어졌던 점수가 54-56, 2점차로 줄어 들었다. 결국 58-62, 4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공격에서 아쉬움이 존재했다.

4쿼터, SK가 워니 자유투와 최준용 속공 덩크가 이어지며 62-62 동점이 되었고, 연이은 워니의 포스트 업으로 게임 두 번째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SK는 가득한 긴장감 속에 득점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4분 20초가 지날 때 워니가 3점 플레이를 성공시킨 SK가 69-68로 앞섰다.

이후 광사 집중력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71-74, 3점을 뒤졌다. 공격도 잠시 멈춰선 느낌이었다.

워니가 추격을 알리는 득점을 일궈냈다. 광사가 팁 인으로 3점차로 달아났다. 종료 1분 26초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헤인즈가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냈고, 워니가 자유투로 응답했다. 75-76, 1점차 턱밑까지 추격하는 SK였다. 경기 종료 시까지 남은 시간은 단 1분에 불과했다. 종료 15초 전, 워니가 스틸에 이은 덩크로 77-76, 역전을 SK에 선물했다.

그걸로 끝이었다. 두 번의 광사 공격을 막아낸 SK는 한국 팀으로는 첫 결승전에 진출하는 역사를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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