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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코리아투어] 3x3로 무대 옮긴 최윤호 “PEC 소속으로 최선 다하겠다”

[바스켓코리아 = 서울/김준희 기자] “이제는 PEC 소속이기 때문에 이 팀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1일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KOREA TOUR 파이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코트에선 반가운 얼굴이 눈에 띄었다. 지난 2018-2019시즌까지 서울 삼성 소속으로 뛰었던 최윤호(187cm, G)가 그 주인공.

최윤호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삼성으로부터 웨이버 공시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그는 3x3팀인 PEC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고 팀에 합류, 3x3 선수로서 제2의 선수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다.

그의 장기는 슈팅이다. 3x3에서도 그의 슛은 녹슬지 않았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야외였지만, 그의 정확한 슈팅을 막지 못했다. PEC는 최윤호의 활약에 예선 1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최윤호는 “오랜만에 야외에서 하는 것 같다. 날씨가 바람도 불고 좋지 않았다. 그래도 첫 경기 잘 끝낸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이날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5대5에서 3x3로 전향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겪는 어려움이 바로 실내 코트와 야외 코트의 차이다. 바닥 재질도 다를뿐더러, 야외는 바람 등의 변수가 있어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다.

최윤호 또한 “야외에서 하는 게 아직도 어렵다. 적응 단계다. 지난 번에 강릉 경포대에서 코리아투어를 할 땐 더 어려웠다.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더라”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럼에도 3x3만의 매력은 분명히 있다. 최윤호는 “박진감이 있다. 그리고 체력을 한 번에 쏟을 수 있다. 5대5는 40분 내내 뛰어야 하고, 베스트 5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3x3는 4명이 고르게, 한 명이라도 못하는 사람 없이 열심히 해줘야 한다. 그 점이 매력 있고 재밌다”고 전했다.

3x3에 서서히 적응하는 중이지만, 프로 무대에 대한 그리움은 여전하다.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인한 것이었기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 최윤호다.

그는 “(웨이버 소식을 듣고) 많이 아쉬웠다. 부상으로 은퇴한 것도 아니다. 그래도 마움을 추스리려고 했다. 마침 PEC 박석환 감독이 ‘같이 해보는 게 어떠냐’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다. 나한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주어진 한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아쉬움과 함께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최윤호는 이제 PEC 소속 선수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팀에서 나에게 원하는 건 외곽슛이다. 그 부분을 내가 더 많이 해줘야 다른 부분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PEC 소속이기 때문에 이 팀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대회에선 4강 이상 성적을 내고 싶다. 프리미어리그 때 팀 성적이 많이 아쉬웠다. 내일은 실내에서 경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좀 더 준비를 잘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김준희 기자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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