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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코리아투어] 3x3 전향 5개월 만에 태극마크 품은 김준성 “정말 기쁘다”

[바스켓코리아 = 서울/김준희 기자] “서로 각자 장점을 살려서 좋은 경기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1일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KOREA TOUR 파이널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열리는 마지막 코리아투어인 만큼, 3x3계에서 내로라하는 팀과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3x3팀 데상트 범퍼스 소속이자, 최근 3x3 U23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준성(196cm, C)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김준성은 정성조(190cm, G), 최영헌(186cm, G), 최양선(192cm, C)과 함께 팀메이커로 팀을 꾸렸다. 기존 코리아리그와 OPEN부를 통합한 통합 OPEN부에 나섰다.

팀메이커의 첫 번째 상대는 슬로우피벗(이동윤, 김명석, 윤성수, 강남구)이었다. 팀메이커는 다소 고전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살린 끝에 슬로우피벗을 19-18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김준성의 골밑 장악력이 빛난 경기였다. 경기 후 김준성은 “(최)양선이 형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초반 뛰지 못하면서 체력 싸움에서 밀렸던 것 같다. 그래도 첫 단추를 잘 꿰매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준성은 지난 4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코리아투어 1차 대회에서 처음으로 3x3 코트를 밟았다. 이후 그는 데상트 범퍼스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팀에 합류, 3x3 프리미어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빠른 성장세를 보인 김준성은 3x3 전향 약 5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국가대표에 발탁된 소감에 대해 김준성은 “정말 기쁘다. 첫 대회 당시 인터뷰할 때 ‘3x3는 다른 스포츠다. 선수로서 제2의 삶을 살겠다’고 했었는데, 국가대표까지 되면서 목표에 대한 욕심이 커졌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 올림픽까지도 욕심 내보고 싶다. 대진표가 어떻게 됐든,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본인이 느끼기에 가장 성장한 부분은 무엇일까. 김준성은 “5대5를 할 땐, 센터는 슛을 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3x3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슛 연습을 많이 한다. 키가 크든, 작든 3x3에선 다재다능해야 한다. 리그를 거듭하면서 다방면으로 실력이 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정말 큰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준성은 본받고 싶은 선수로 노승준을 꼽았다. 원주 DB에서 은퇴한 뒤, 3x3 선수로 전향한 노승준은 프리미어리그 3x3팀 무쏘에서 이승준, 장동영, 김동우와 함께 우승을 일궈낸 바 있다. 이번 코리아투어 파이널 대회에는 이승준, 이동준, 김동우와 함께 에너스킨이라는 팀으로 출전한다.

김준성은 “(노)승준이 형의 파이팅 넘치는 포스트 플레이는 내가 배워야 할 부분이다. 키가 큰 편이 아닌데, 밑선에서 파이팅이 넘치고 어떤 상대든 간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프로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자기관리도 뛰어나시다. 나도 중앙대에서 선수를 그만둔 게 부상 때문이었는데, (노)승준이 형을 보면서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몸 관리와 부상 예방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번 코리아투어 파이널 대회를 마친 뒤, 곧바로 3x3 U23 국가대표로 소집돼 합숙 훈련을 진행한다. 3x3 U23 국가대표에는 김준성을 비롯해 김훈, 한준혁, 곽정훈이 속해있다.

김준성은 (곽)정훈이와는 고등학교 때부터 연습경기를 많이 해서 안면이 있다. (한)준혁이 형은 용산고 선배고, (김)훈이 형도 3x3 연습할 때 많이 만났다. 서로 각자 장점을 살려서 좋은 경기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 김준희 기자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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