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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이대성=58점' 현대모비스, 연세대전 끝으로 국내 연습 경기 종료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아람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 연습 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와의 연습 경기에서 100-92로 승리했다.

자코리 윌리엄스가 32점 12리바운드로 이날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다. 이대성도 3점슛 4개 포함 26점 6리바운드 13어시스트 5스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서명진(3점슛 3개 포함 14점 2리바운드)과 함지훈(10점 5리바운드)도 승리의 공을 세웠다.

연세대의 투지도 빛났다. 김경원(19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한승희(15점 8리바운드), 이정현(15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무성(15점 3어시스트), 신승민(12점 4리바운드), 양재혁(11점 5리바운드)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으로 분전하며, '형님' 파워에 끝까지 맞섰다.

현대모비스는 김상규가 회전근개 파열로 재활 중이며, 늑골 미세 골절 부상에서 돌아온 양동근이 하루 쉬어 갔다. 라건아는 제4차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참석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아이라 클라크가 속초 전지훈련 이후 첫 연습 경기에 나선 가운데, 박경상-이대성-오용준-함지훈-윌리엄스가 선발 출격했다. 연세대는 김무성-이정현-양재혁-한승희-김경원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1쿼터는 윌리엄스의 골 밑 득점과 박경상의 3점슛으로 시작했다. 연세대는 김경원의 3점 플레이와 한승희의 속공 득점을 내세웠다. 이후 주고받는 양상 속에 김경원이 윌리엄스의 슛을 블록했다. 윌리엄스는 곧 덩크로 갚으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대성(5점)과 함지훈(2점)의 득점으로 19-13, 연세대는 김경원과 한승희, 김무성, 이정현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따라붙었다. 이후 클라크와 서명진의 득점으로 28-24, 현대모비스가 4점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서명진의 3점슛으로 맞이한 2쿼터. 연세대가 맹추격했다. 신승민이 3점슛 1개 포함 5점을 쓸어 담았고, 김경원이 윌리엄스를 상대로 포스트업에 성공했다. 결과로 32-31, 이날 경기에서 첫 리드를 차지하기도 했다. 

점수판을 쳐다본 이대성이 3번째 3점포를 터뜨리며 34-34, 양 팀의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김경원 위로 날아오른 윌리엄스가 덩크 콘테스트를 방불케 하는 덩크를 꽂는 등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오용준도 공수에서 힘을 실었다.

연세대는 한승희와 김무성, 김경원, 양재혁이 모두 공격에 가담하면서 점수를 추가했다. 배수용의 자유투 3개로 45-46, 현대모비스가 1점 뒤처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은 계속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대성이 내외곽을 휘저으며 연세대를 공략했다. 윌리엄스도 이대성과 손발을 맞추며 득점을 차곡히 쌓았다. 함지훈 역시 공격력을 뽐내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윌리엄스는 이 경기 세 번째 덩크를, 손홍준은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연세대는 김경원과 신승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이정현도 외곽에서 득점 지원했다. 전형준이 먼 거리에서 쏜 3쿼터 종료 버저비터까지 들어가면서 73-75, 팽팽한 전개 속에 연세대가 2점 리드를 내줬다.

4쿼터 초반, 배수용과 이대성이 차례로 득점하면서 달아날 준비를 했다. 함지훈과 서명진도 격차를 벌리는 데 손을 보탰다. 연세대는 신승민과 한승희, 양재혁의 득점으로 응수했으나 다른 득점이 부족했다.

경기 종료 2분 30여 초를 남기고 윌리엄스의 연속 득점으로 95-81, 이어 김무성과 양재혁의 백투백 3점포가 터졌다. 김경원과 이정현도 끝까지 득점하면서 긴장의 끈을 조였다. 이대성의 득점으로 100-92, 현대모비스가 시즌 전 국내 마지막 연습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4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 = 김아람 기자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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