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BA
네네의 계약, 트레이드할 시 보너스 제외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 사무국이 휴스턴 로케츠의 계약을 조건부 승인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이번에 네네(센터, 211cm, 113kg)와 맺은 계약이 트레이드될 시에는 보너스가 제외된다고 전했다. 네네는 이번에 휴스턴과 계약기간 2년 최대 2,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해당 계약은 최저연봉에 기반을 두면서 출전경기 조건을 충족시킬 시에 보너스는 빠지는 것으로 정해졌다.

휴스턴은 이번에 네네와 계약하면서 다수의 보너스 조항을 삽입했다. 네네가 특정 경기 수를 넘어설 경우 조건이 충족되는 것이다. 휴스턴은 이를 통해 샐러리캡을 일정부분 줄이면서 더 나아가 네네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여지를 마련하고자 했던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NBA가 네네가 트레이드될 시에는 보너스가 적용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기로 했다.

즉, 이번에 네네가 맺은 계약은 다가오는 2019-2020 시즌과 2020-2021 시즌에 각각 약 260만 달러씩만 보장되는 계약으로 경기에 많이 나설 때마다 최저연봉에 준하는 금액이 더해지는 조건이다. 이를 모두 충족할 경우 연간 1,000만 달러의 계약이 된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결장 빈도가 많았기에 해당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이해된다.

휴스턴은 지난 2017년 여름에 네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기간 2년 약 700만 달러를 건넸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 동안 도합 94경기를 뛰는데 그쳤으며, 지난 시즌에는 42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였다. 더군다나 휴스턴 합류 이후 출전시간이 줄어들면서 각종 기록하락도 눈에 띈다. 이제 30대 후반에 접어든 만큼, 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시즌에 경기당 13분을 소화하며 3.6점(.517 .000 .660) 2.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2002-2003 시즌부터 NBA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이래 가장 저조한 한 해를 보냈다. 누구보다 꾸준히 두 자리 수 득점을 책임져 온 그였지만, 지난 2013-2014 시즌을 기점으로 출전시간, 득점, 리바운드 등 각종 지표에서 하락세가 뚜렷하다.

이번 여름에는 타이슨 챈들러까지 가세해 네네의 입지가 좀 더 줄어들었다. 휴스턴은 다음 시즌에 클린트 카펠라, 챈들러, 네네로 이어지는 센터진을 구축할 예정이다. 네네가 많은 경기를 뛰긴 쉽지 않을 예정이다. 자칫 로테이션에서 제외될 여지도 없지 않다. 이럴 경우 네네가 받은 보너스를 모두 충족시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휴스턴은 네네와 계약을 통해 향후 안드레 이궈달라(멤피스)를 노리고자 했던 것으로 이해된다. 휴스턴은 여전히 이궈달라를 트레이드로 데려오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네네나 오프시즌에 데려오고자 했던 셤퍼트를 매물로 트레이드를 제시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셤퍼트는 애당초 휴스턴의 계약에 응하지 않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승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 KT 김현민,
[BK포토] KT 양홍석,
[BK포토] DB 오누아쿠,
[BK포토] KT 허훈,
[BK포토] DB 윤호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