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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리픽12] ‘4강 합류’ SK 문경은 감독, “1차 목표 달성, 우승 위해 최선 다할 터”

[바스켓코리아 = 마카오/김우석 기자] SK가 강력한 우승 후보인 지바 제츠를 물리치고 4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서울 SK는 19일 마카오 탑섹 스포츠센터에 열린 터리픽12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자밀 워니, 애런 헤인즈, 김선형, 안영준 활약을 묶어 지바 제츠를 86-76으로 이겼다.

게임 전 예상은 박빙 혹은 열세였다. 지바가 전날 경기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양 팀은 이날 결과에 따라 4강 행이 결정되었기 때문.

경기는 예상 밖으로 전개되었고, 결과 역시 예상을 빗나갔다. 출발이 좋았던 SK가 두 차례 정도 가벼운 위기를 겪었을 뿐, 경기 전체를 지배하는 모습과 함께 승리를 거머쥐었다.

게임 후 문경은 감독은 “결선 리그에 올라가게 되어서 기쁘다.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 소통이 중요한 경기였다. 서로를 많이 도와주었다. 약속된 부분만 이행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초반 스타트를 잘 끊은 것이 승리로 연결되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문 감독은 “오늘 경기를 준비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몸 상태가 100%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현재 그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어제 지바 경기력이 너무 좋았다. 어렵게 공격을 허용하자는 주문을 넣었다. 어려운 슛을 내주는 경기를 하자고 했다. 수비가 효과적으로 적용되며 승리를 했다.”고 말했다.

또, 문 감독은 다음 경기에 대해 “아직 상대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중국이 될 확률이 크다. 중국도 다르지 않다. 지바처럼 확실한 스타 플레이어가 있다. 전부를 막을 순 없다. 공격이 약한 선수 쪽으로 공격을 유도하는 플레이를 하겠다.”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 대회에 참가하면서 팀 워크를 다지고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두고 왔다. 또, 부상을 당하지 말자는 목표도 있었다. 달성했다. 오늘 경기를 이기면서 토너먼트에 올랐다. 우승에 대한 자신감과 욕심도 생긴 것 같다. 이제 최선을 다해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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