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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완벽한 팀 밸런스’ 중앙대, 단국대 제압하고 3연승 질주… 한양대도 2연승(종합)
중앙대 김세창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중앙대가 극강의 코트 밸런스로 단국대를 제압했다.

중앙대학교는 1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 맞대결에서 김세창(20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박진철(18점 15리바운드), 문상옥(11점 4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80-65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시종일관 중앙대에 경기 흐름을 뺏기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윤원상이 2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상민이 12점 2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이날 승리로 중앙대는 8승(6패)째를 챙기면서 3연승을 내달렸다. 순위도 6위를 유지했다. 단국대는 5패(9승)째를 떠안으면서 2연패, 경희대와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1쿼터, 중앙대는 김세창-박태준-문상옥-정성훈-박진철을, 단국대는 윤원상-윤성준-박재민-김영현-조재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중앙대가 김세창의 3점슛과 박진철의 골밑 득점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단국대는 조재우가 연속 5득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중앙대는 강점인 압박 수비와 속공을 살려 초반 리드를 점했다. 박진철의 강력한 원핸드 덩크에 이어 문상옥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16-5까지 달아났다.

단국대는 쿼터 후반 윤원상의 스텝백 3점슛으로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중앙대는 김세창의 3점슛으로 곧바로 맞받아쳤다. 중앙대가 강력한 팀 에너지를 발휘하면서 21-12로 앞선 채 1쿼터를 끝냈다.

2쿼터에도 중앙대의 코트 밸런스는 강력했다. 김세창, 박진철, 문상옥이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박태준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화룡점정을 찍었다. 점수 차는 18점까지 벌어졌다(32-14 중앙대 리드).

단국대는 좀처럼 중앙대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야투는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설상가상으로 공격자 반칙까지 나오면서 완전히 흐름을 뺏겼다. 중앙대가 42-22로 20점의 넉넉한 리드를 안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중앙대는 박진철의 골밑 존재감을 앞세워 리드를 유지했다. 단국대는 조재우가 파울 트러블로 인해 벤치로 물러나면서 높이가 더욱 낮아졌다. 중앙대는 박진철의 속공 투핸드 덩크와 김세창의 드라이브인 득점까지 나오면서 완벽하게 흐름을 장악했다(53-28 중앙대 리드).

단국대는 팀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 수비벽은 무뎌졌고, 어이없는 실책이 반복됐다. 조재우도 결국 쿼터 후반 반칙을 범하면서 5반칙으로 물러났다. 중앙대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으로 64-40, 24점의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 승패는 이미 결정됐다. 중앙대는 박인웅의 3점슛이 터지면서 리드를 공고히 했다. 단국대는 윤원상이 고군분투했지만, 결과를 바꾸기에는 늦었다. 교체 투입된 이상민의 활약에 그나마 위안을 삼았다. 최종 스코어 80-65로 중앙대가 단국대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한양대 오재현

한편, 같은 날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한양대와 조선대의 경기는 오재현(2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 박상권(20점 3리바운드), 벌드수흐(14점 6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앞세운 한양대가 96-77로 낙승을 거뒀다.

조선대는 유창석(19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신철민(18점 11리바운드), 장우녕(14점 9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초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결과로 한양대는 시즌 6승(8패)째를 올리며 2연승을 내달렸다. 조선대는 개막 14연패를 기록했다(0승 14패).

사진제공 = KUBF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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