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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않기 위해 한국에 왔다” 필리핀 제패하고 온 크리스 맥컬러의 자신감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지지 않기 위해 왔다. 매 경기 승리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 안양 KGC는 졸전을 펼치면서 인천 전자랜드에 75-97로 패했다. 양희종을 제외한 오세근, 브랜든 브라운, 크리스 맥컬러 등이 모두 출전했으나 팀을 패배에 구하지 못했다.

그러나 아직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오세근도 18분만 소화했고, 브라운도 1쿼터만에 반칙 4개를 범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힘든 KGC에 한줄기 희망이 된 선수는 맥컬러. 20분 동안 20점 6리바운드로 제몫을 다했다. 긴 팔다리를 통한 돌파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임팩트 있는 모습은 아니었으나 경기가 끝났을 때 그가 올린 득점은 어느새 20점이 되었다.

경기 후 만난 맥컬러는 “정규 시즌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짧게 근황을 전한 뒤 “손발이 잘 맞지 않아 경기는 패했으나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 선수들이 젊기에 시즌 들어가면 더 좋아질 것이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맥컬러가 한국에 온다는 소식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전 소속팀인 산 미구엘의 필리핀 PBA 프로농구 우승을 이끌었기 때문. 그는 필리핀에서의 기억을 묻자 “재밌었다. 우승도 했고, 새로운 리그에 적응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답했다.

맥컬러는 KBL 신입생이기에 아직 적응하는 과정 중이다. 힘들지는 않을까. 그는 “심판 콜에 아직 적응 중이다. 리그 스타일에 잘 맞춰가야 할 거 같다. 내 옆에 좋은 베테랑이자 팀 메이트인 브라운이 있다. 3년 동안 KBL에서 뛰면서 리그를 잘 알기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브라운에게 고마워했다.

맥컬러는 끝으로 “지지 않기 위해 왔다. 매경기 승리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힌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안양 KGC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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