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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Daily] ‘13년 만에 우승’ 스페인, 고국서 환대 받아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스페인이 고국 팬들에게 돌아갔다.

중국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스페인은 아르헨티나를 꺾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2006년 이후 다시 세계를 제패한 대표팀이 고국으로 돌아가자 수많은 인파가 그들을 기다렸다. 자르주엘라 궁전에 모인 대표팀은 시간을 갖고 우승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는 국왕 펠리페 6세 뿐만 아니라 레티지아 여왕, 페드로 산체스 총리도 자리했다.

산체스 총리는 “이 곳에 찾아줘서 영광이다. 또한, 나라에 열정을 가져와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후 콜론 광장으로 자리를 옮긴 그들은 수천 명의 팬과 마주했다. 특히 13년 전 영광을 또 한 번 누린 마크 가솔과 루디 페르난데스는 더욱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여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헹가래를 받고 있는 스카리올로 감독

선수들을 하나로 모은 세르히오 스카리올로 스페인 감독도 “우리는 위험한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이 팀은 충분히 세계 챔피언이 될 자격이 있다”며 12명 모두를 자랑스러워했다.

세르히오 율은 유럽 지역 예선을 뛴 선수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예선을 치르는 동안 함께한 멤버들을 언급하고 싶다. 메달의 한 조각은 그들의 것이다”며 성숙한 말을 내뱉었다.

끝으로 핵심 역할을 한 가솔은 “우리가 만약 이기지 못하더라도 우리를 지지하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지속적인 응원을 요청했다.

사진 제공 = FIBA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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