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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리픽 12] ‘마커스 킨 분전’ KCC, 광사에 패배… 대회 첫 패 기록

[바스켓코리아 = 마카오/김우석 기자] 마커스 킨이 분전한 KCC가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전주 KCC는 17일 마카오 탑섹 스포츠센터에 열린 터리픽 12 예선 첫 경기에서 마커스 킨, 리온 윌리엄스가 분전했지만, 저장 광사 라이온스에 67-88로 패했다.

초반 흐름이 좋았다. 킨이 연이어 슈팅을 성공시켰고, 맨투맨을 효과적으로 적용해 실점을 줄였다. 3분이 지날 때 9-5로 앞서가는 KCC였다.

이후 KCC는 한 차례 동점을 허용했고, 계속 접전을 유지했다. 킨이 계속 공격에서 활약했고, 송창용과 윌리엄스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광사 역시 공격에 침착함을 부여,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놓치지 않았다. 조용한 흐름 속에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17-18로 뒤져 있었다.

종반 흐름은 다시 KCC. 류현준을 투입하며 운영에 안정을 꾀한 KCC는 윌리엄스 등이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 25-22로 3점을 앞서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KCC가 공수에 걸쳐 앞선 안정감을 점수차로 환산했다. 3분이 지날 때 31-25, 6점을 앞섰다. 광사는 좀처럼 공격을 완성하지 못한 채 주춤했다.

이후 광사가 후 진치오 3점 플레이 등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KCC 공격은 잠시 멈춰섰고, 킨이 다시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 3점과 점퍼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36-31로 앞섰다.

중반을 넘어서도 같은 흐름이 계속되었다. KCC가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고, 간간히 점수를 더하며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리드를 지키기 위한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역전을 허용했고, 종료 직전 던진 킨의 3점슛이 빗나가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KCC는 2점을 뒤졌다.

3쿼터, KCC가 좀처럼 광사 수비를 해체하지 못했다. 3분 30초 동안 단 2점에 그쳤다. 광사는 순 밍후이 득점으로 49-44로 앞섰다.

점수차가 계속 넓어졌다. KCC 공격은 계속 막혀 있었고, 광사는 간간히 득점을 추가해 53-44, 9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5분이 지나면서 KCC가 공격에 숨통을 틔웠다. 박지훈, 킨이 득점에 가담했다. 광사도 보고 있지 않았다. 내외곽에서 득점을 만들며 8점을 앞섰다.

4쿼터, 잠잠했던 킨이 다시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고, 한 순간 점수차를 줄여갔다. 2분이 지나면서 광사가 다시 공격에 스피드를 포함, 득점으로 환산하며 점수차를 유지했다.

시간이 흘러가며 점수차는 더욱 넓어졌다. 광사가 골밑을 집중 공략하며 점수차를 넓혀갔고, KCC는 좀처럼 공격에서 실마리를 풀지 못한 채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변화는 없었다. 그대로 광사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 제공 = 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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