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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매서운 공격력’ 연세대, 명지대 대파...고려대는 경희대에 신승(종합)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영훈 기자] 연세대가 매서운 공격력을 앞세워 명지대를 대파했다. 

연세대학교는 11일(수) 명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한승희(20점 6리바운드), 김경원(18점 10리바운드 2블록슛), 신승민(15점 5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108-71로 이겼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12승 2패를 기록하면서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명지대는 11패째(2승)를 당하면서 11위에 머물러야 했다.  

◆1쿼터 : 명지대학교 12-31 연세대학교 
명지대는 정의엽-이정민-송기찬-김태현-이동희를, 연세대는 박지원-이정현-양재혁-한승희-김경원을 선발로 내보냈다. 

연세대는 초반 적극적으로 페인트 존을 파고들며 득점을 만들었다. 명지대는 내,외곽의 조화를 통해 대응했다. 

균형이 맞춰져 있던 순간 변수가 생겼다. 명지대 송기찬이 부상을 당한 것.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송기찬이 나가자 급격히 명지대가 흔들렸다. 수비 조직력도 약해졌고, 공격에서도 무리한 시도만 이어졌다. 연세대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박지원과 양재혁이 외곽포를 터트리며 신호탄을 쐈다. 김경원과 한승희도 포스트에서 점수를 추가하면서 20-7까지 달아났다.  

명지대는 김태현의 3점포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하지만 쿼터 막판 집중력 부재로 신승민에게 무더기 실점만 내주면서 연세대와 더 멀어졌다. 

◆2쿼터 : 명지대학교 36-57 연세대학교 
연세대는 2쿼터에도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다. 외곽에서는 김무성이 점퍼를 통해 득점을 올렸고, 내곽에서는 신승민과 김경원이 높이를 살렸다. 신동혁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명지대에는 정의엽이 있었다. 홀로 상대 수비를 헤집고 득저을 만들어냈다. 돌파면 돌파, 3점이면 3점, 흠 잡을 곳이 없었다. 2쿼터에만 14점을 퍼부은 정의엽이었다. 다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아쉬웠다. 이동희만 6점을 기록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침묵을 지켰다. 

연세대는 격차를 벌리지 못해, 명지대는 더 쫓아가지 못하면서 두 팀모두 아쉬운 10분을 보냈다.   

◆3쿼터 : 명지대학교 46-84 연세대학교 
연세대의 불붙은 공격력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한승희와 김경원의 높이가 여전했다. 득점뿐만 아니라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해서 잡아내며 시도를 늘려갔다. 많아진 공격 시도는 양재혁과 박지원이 3점포로 연결시켰다. 

연세대는 상대가 일찌감치 팀 파울에 걸린 것도 이용하여 자유투를 얻어낸 뒤 침착하게 점수로 바꿨다. 그러자 어느새 30점차(75-44)까지 벌어졌다. 

명지대는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정의엽이 연세대의 집중 견제에 묶였고, 나머지 선수들의 움직임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쉬운 슛들도 놓치면서 쿼터 내내 10점을 올리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연세대는 정수원, 전형준, 신승민 등을 투입하면서 폭넓은 운영을 보여줬다.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도 제 역할을 해낸 연세대는 3쿼터를 지배했다. 27-10, 점수가 확인시켜준 결과였다. 

◆4쿼터 : 명지대학교 71-108 연세대학교 
명지대는 4쿼터에 3점슛을 앞세워 마지막 몸부림을 쳤다. 정의엽, 이정민, 이도헌 등이 앞장섰다. 하지만 연세대는 저학년들의 활약으로 응수했다. 박선웅, 신동혁, 정수원 등이 화끈한 공격력을 이어갔다. 신승민도 중심을 잡아주며 상대와의 차이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2분 전, 연세대가 100점 고지를 돌파했다. 격차는 여전히 30점차. 사실상 승부가 결정난 시점이었다. 

한편, 고려대는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경희대를 84-78로 이겼다. 이우석이 21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린 가운데 하윤기(21점 8리바운드), 정호영(1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승리로 고려대는 11승 3패를 기록하면서 선두 연세대를 한 경기차로 쫓았다. 반면, 경희대는 9승 4패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성균관대, 단국대와 나눠가졌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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