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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 복귀 미정 ... 준준결승 출전 불투명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농구 월드컵 3연패를 노리는 미국이 아직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미국의 제이슨 테이텀(포워드, 203cm, 94.3kg)의 복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테이텀은 지난 터키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왼쪽 발목을 다친 테이텀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일본전에서 결장했으며, 그리스와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뛰지 못했다.

당초 두 경기 결장이 예상됐지만, 테이텀은 2라운드에서 자리를 비웠고,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테이텀은 부상 전까지 해리슨 반스와 함께 주전 포워드로 출장하면서 힘을 보탰다. 그러나 부상을 당한 이후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테이텀은 부상 전까지 두 경기에서 경기당 24.3분을 소화하며 10.5점(.318 .250 .833) 7.5리바운드 2.5어시스트 1스틸 1.5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슛감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제공권 싸움에서 힘을 보태는 등 안팎을 넘나들며 나름의 역할을 도맡았다.

한편, 미국은 2라운드까지 전승을 거두면서 결선에 진출했고, 프랑스와의 준준결승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가 만만치 않은 전력인 것을 감안하면 미국으로서도 마냥 승리를 낙관하기 어렵다. 테이텀까지 뛰지 못할 수도 있는 만큼, 미국이 높이에서 고전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테이텀은 프랑스를 상대로 뛰고 싶어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이와 관련하여 테이텀은 “제가 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복귀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테이텀이 정상적으로 전력에 가세한다면 미국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부상을 당한데다 최근 두 경기를 뛰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출전하더라도 벤치에서 나설 가능성이 적지 않다. 테이텀의 출전 여부가 준준결승의 작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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