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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상’ 스마트, 그리스전 결장할 수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미국이 본선에서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에 따르면, 미국의 마커스 스마트(가드, 193cm, 99.8kg)가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그리스전에서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는 이틀 전 열린 일본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경기 당일 몸 상태에 따라 출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스마트의 부상은 대퇴사두근 염좌로 알려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은 아니다. 그리스전에 뛰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3라운드부터는 출전할 수 있으며, 빠르면 9일 경기는 충분히 코트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제이슨 테이텀이 그리스전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스마트마저 결장할 경우 수비에서 안게 되는 손실을 안을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아도 미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을 꾸리는 과정에서 부상 선수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다. 그나마 불러들인 선수들도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카일 라우리(토론토)와 P.J. 터커(휴스턴)는 물론 카일 쿠즈마(레이커스)도 평가전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대회를 앞두고 부상자들이 속출한 가운데 대회 중에도 다친 선수들이 늘어났다.

스마트의 경우 상대 주득점원을 전담 수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 더군다나 국제대회인 것을 감안하면 NBA에서와 달리 센터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을 충분히 수비해낼 수 있다. 가뜩이나 그리스에는 훌륭한 공격수들이 즐비해 스마트의 빈자리가 다소 크게 느껴질 수도 있다.

스마트는 이미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종아리를 다쳐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트레이닝캠프에서 훈련하는 도중 종아리를 다쳤고, 이후 대표팀 합류여부가 주목을 받는 관심사였다. 결국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그는 최종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미 대표팀의 일원으로 이번 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80경기에 나서 경기당 27.5분을 소화하며 8.9점(.422 .364 .806) 2.9리바운드 4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슛에서 이전에 비해 발전했으며,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스틸을 뽑아냈다. 지난 여름에는 원소속팀인 보스턴 셀틱스와 재계약(4년 5,200만 달러)을 체결하면서 자신의 연봉을 대폭 끌어올렸다.

한편,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다소 힘겹게 1라운드를 통과했다. 3전 전승을 거뒀지만, 1라운드에서 터키에게 연장 접전 끝에 1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체면을 구겼다. 이날 그리스를 잡아낼 경우 4승을 확보하면서 결선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미국이 그리스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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