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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바라보는 송교창 "외국인 선수 제치고 득점 상위권 노리겠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몇 년 동안 득점 상위권이 대부분 외국인 선수였다. 국내 선수 상위권에 만족하지 않고 총 득점 상위권에도 올라보겠다.”

전주 KCC는 4일(수) 용인 마북체육관에서 열린 신협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104-67로 이겼다. 

송교창은 이날 선발로 나서 코트를 누볐다. 1쿼터부터 가벼운 몸놀림으로 점수를 쌓았다. 긴 팔다다리를 이용해 마음껏 상대 골밑을 파고들었다. 우얼한 신체조건에 스피드가 더해지니 그를 막을 상대가 없었다. 송교창은 경기 내내 맹활약 하면서 KCC의 대승을 도왔다.  

경기 후 만난 송교창은 “비시즌 막바지라 팀과 전술을 맞추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국가대표팀에 다녀오느라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합류했다. 송교창은 “내가 돌아왔는데 다들 열심히 훈련하는 분위기였다. 운동량이 길어지다 보니 그 안에 집중을 해야 하더라. 팀 분위기를 흐리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송교창은 대만에서 열린 존스컵에 다녀왔다. 하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최종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농구월드컵을 놓친 그는 “너무 아쉬웠다. 대만에서 나를 보여주지 못했다. 김상식 감독님의 전술에 적응하지 못한 거 같다. 월드컵이라는 무대가 언제 올지 모르는데...”라며 말을 줄였다. 

아쉬움은 뒤로 하고 프로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갔다. 송교창은 벌써 4년차가 되었다. 어린 나이에 프로로 넘어왔기 때문. 서서히 능력치를 올려가던 송교창은 지난 시즌 만개했다. 평균 14.1점에 5리바운드. 올스타에 걸맞은 성적을 올렸다.  

그는 “이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4년차가 되니 적응이 되더라. 좀 더 여유가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발전을 약속했다. 

KCC는 이번 시즌 전창진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전 감독과의 호흡은 어떨까. 그는 “기본적으로 자세를 낮추라고 주문하신다. 스텝을 빨리 가져가라는 말씀도 하셔서 중점을 두고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교창은 2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만족해야 했다. 아쉬움이 큰 송교창은 이제 챔프전을 바라보고 있다. 팀이 높은 곳을 가기 위해서는 송교창도 지금에 만족하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몇 년 동안 득점 상위권이 대부분 외국인 선수였다. 국내 선수 상위권에 만족하지 않고 총 득점 상위권에도 올라보겠다”는 다부진 목표를 제시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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