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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공동 6위' 상명대 이상윤 감독 "순위 중요치 않아, 무조건 PO 가겠다"

[바스켓코리아 = 천안/김영훈 기자] "순위는 중요치 않다. 플레이오프 가기만 하면 다행이다."

상명대학교는 5일(목)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계당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전성환(22점 7어시스트), 이호준(21점 4리바운드 4스틸), 곽동기(18점 12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이용우(2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한 건국대학교를 84-70으로 이겼다.

상명대는 2,3쿼터까지 경기를 압도했다. 한 때 19점차(52-33)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3쿼터 후반부터 안일한 플레이들이 반복됐다. 결국 4쿼터 종료 버저가 울렸을 때 점수는 67-67. 동점이었다. 

힘이 빠진 상명대지만 연장에서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전성환의 연속 6점으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수비 조직력도 살아났다. 덕분에 건국대를 3점으로 묶고 17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만난 이상윤 감독은 “건국대가 순위는 낮지만 워낙 슛하고 기동력이 좋아 긴장했다. 초반에 그래도 잘 풀리나 했는데 실책을 남발하면서 어렵게 갔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 감독은 4쿼터에 추격을 당한 이유를 되짚었다. 그는 “선수들도 지치다보니 움직임이 둔해졌다. 그래서 패스가 줄었고, 찬스가 안 났다. 건국대는 속공이나 기동력이 살아나서 따라잡았다. 다행히 연장 초반에 4학년들이 힘을 내서 이겼다”며 체력에 대한 한계를 아쉬워했다. 

상명대는 이날 주전 5명 모두 40분 이상 뛰었다. 후반 갈수록 체력이 떨어진 것이 당연한 일. 현재 엔트리에 든 선수가 8명이 전부일 정도로 힘든 상황. 그는 “자체적인 5대5 게임을 못하고 있다. 부분 연습을 통해서만 훈련한다. 내가 못할 때도 많지만 고승진 코치가 선수들을 잘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명대는 4쿼터가 아쉽기는 했어도 그 외의 시간에는 수비가 좋았다. 실제로 45분 동안 70점을 내줬다. 이 감독은 “건국대가 2대2 플레이를 많이 한다. 대비책을 준비했다. 헷지를 해서 상대 가드들에게 압박을 넣는 수비를 했다. 부분적으로는 트랩을 가는 수비도 펼쳤다. 어느 정도는 잘 통했다”며 건국대 수비법을 공개했다. 

상명대는 이날 승리로 공동 6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9위 한양대에 2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이 감독은 “플레이오프는 무조건 가고 싶다. 역전패 하는 경기가 많았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순위는 중요치 않다. 가기만 하면 다행이다”라며 바람을 전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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