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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3P 6개 폭발’ 용인대 김수진 “끝까지 이 악물고 열심히 하겠다”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우리 팀은 팀 플레이를 많이 한다. (팀 플레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라는 걸 보여줄 수 있도록 끝까지 이 악물고 열심히 하겠다.”

용인대학교는 4일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대학교와 경기에서 73-62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포워드 김수진(168cm, 4학년)이었다. 김수진은 이날 날카로운 손끝 감각을 과시, 3점슛 6개 포함 22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코너와 정면, 45도를 가리지 않고 고르게 터진 그녀의 외곽포에 광주대는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김수진은 “초반에 슛이 잘 안 들어가더라. 그래서 하프타임 때 손톱을 잘랐다. 그랬더니 잘 들어간 것 같다”며 이날 슛감의 비결이 ‘짧게 자른 손톱’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첫 3점슛이 들어갈 때, ‘아, 이제 됐다’ 싶더라. 그 이후로는 계속 자신 있게 던졌던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김수진은 올 시즌 8경기에 출전, 평균 11점을 올리고 있다. 3점슛은 19개(62개 시도, 성공률 30.6%)를 성공시켰다. 김효진(수원대), 이지우(부산대), 최윤선(수원대)에 이은 리그 4위다. 특히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더욱 뛰어난 슛감을 유지하고 있다.

김수진은 “전반기 끝난 후에 중국에 가서 해외 팀들과 경기를 치렀다. 그냥 훈련이 아니라 연습경기를 많이 했다. 그러면서 경기 감각을 유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용인대는 이날 승리를 통해 4위 광주대를 1경기 차로 추격,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광주대가 4승 6패로 리그를 마무리한 가운데, 용인대는 2경기를 남겨놓고 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된다.

김수진은 “우리 팀은 팀 플레이를 많이 한다. (팀 플레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라는 걸 보여줄 수 있도록 끝까지 이 악물고 열심히 하겠다”고 남은 경기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 = KUBF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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