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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없이 돌아온 전자랜드 할로웨이 "팀에 첫 우승 안겨줄 수 있도록"

[바스켓코리아 = 김아람 기자] 머피 할로웨이(198cm, F)가 건강하게 돌아왔다.

지난 시즌 인천 전자랜드는 2010-2011시즌 이후 8시즌 만에 정규리그 2위 자리에 오르며, '6강 단골팀'에서 'V1 도전팀'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차기 시즌의 목표도 변함없다. 여전히 '챔피언'을 바라보며, 비시즌 담금질에 한창이다.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훈련 중인 전자랜드를 찾아갔다.

오전에 도핑 교육을 마친 선수단은 오후에 코트로 돌아와 구슬땀을 흘렸다. 유도훈 감독은 전술뿐만 아니라 선수별 패스 유형 등을 세세하게 짚으며, 훈련을 이끌었다.

훈련 도중 반가운 얼굴이 나타났다. 2019-2020시즌 외국 선수로 팀에 합류한 머피 할로웨이와 섀넌 쇼터.

지난 1일 입국한 두 선수는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로 일본으로 건너갔고, 이날 입국해 바로 훈련장을 찾았다. 할로웨이와 쇼터는 도착하자마자 팀 훈련을 관전하며, 전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종료 후에는 환하게 웃으며,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만난 할로웨이는 "지난 시즌 선수들을 처음 만났을 때처럼 매우 기뻤다. 무엇보다 선수들 얼굴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2018-2019시즌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할로웨이. 시즌 초반 전자랜드의 3연승을 견인했고, 대부분의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발등 부상으로 전자랜드와 아쉬운 이별을 해야만 했다. 총 17경기에 출전해 평균 31분 55초 동안 18.2점 13.1리바운드 3.0어시스트 1.8스틸 1.9블록을 기록했다.

할로웨이는 직전 시즌에 대해 "작년에 실망했다. 우리는 높은 수준의 결과를 낼 수 있는 팀이었는데 함께 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지금은 부상 부위가 완전히 치료됐다. 건강해졌고, 전혀 걱정 없다. (전자랜드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지난 시즌 중 다치기 전에 선수들과 '우리는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준우승도 나쁘지는 않지만, 최고의 자리는 아니다. 이번 시즌에는 목표를 우승으로 잡고, 전자랜드에 첫 우승을 안겨줄 수 있는 시즌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더욱 발전된 자신의 모습을 예고하기도 했다. 할로웨이는 "매년 발전하는 선수가 되는 게 나의 목표다. 지난번에 선수들과 팀을 한 번 겪어 봤기 때문에 더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새로 합류한 외국 선수들에 관해서는 "이름만 알고, 친한 사이는 아니다. 작년에 뛰었던 선수들은 알고 있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할로웨이는 "우승이 농구라는 스포츠의 가장 큰 목표다. 더는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우승하는 것에만 집중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사진 = 김아람 기자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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