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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이윤수 중심 잡은 성균관대, 조선대 제압하고 3위 그룹 추격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이윤수가 중심을 잡은 성균관대가 조선대를 제압했다. 

성균관대학교는 3일(화)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 경기에서 이윤수(35점 22리바운드), 이재우(16점 3어시스트), 양준우(13점 5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93-82로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이날 승리로 8승 4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단국대, 경희대)를 한 경기차로 쫓았다. 반면 조선대는 개막 12연패에 빠지면서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1쿼터 : 조선대 20-25 성균관대
조선대는 유창석-박준성-정주용-신철민-장우녕을, 성균관대는 양준우-이재우-이윤기-박준은-이윤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성균관대는 경기 초반 앞서나갔다. 이윤수가 골밑을 장악했고, 양준우와 이재우가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이윤기의 속공까지 나오면서 12-4로 도망갔다. 

조선대는 중반이 되면서 경기력이 살아났다. 유창석과 신철민이 돋보였다. 둘은 과감한 돌파로 성균관대 수비를 헤집어놨다. 페인트 존에 이윤수가 버티고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마무리를 지었다. 추격에 나선 조선대는 기어이 동점까지 만들어냈다.  

성균관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윤수의 바스켓 카운트와 이재우의 2점으로 리드를 가져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 조선대 35-45 성균관대
조선대는 정주용의 3점으로 기분 좋게 2쿼터를 시작했다. 성균관대에게 3점포를 내주기는 했으나 신철민의 연속 득점으로 만회했다. 

조선대에 고전하던 성균관대는 서서히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윤수가 골밑에서 힘을 냈다. 이재우도 3점슛 한 개를 추가했다. 벤치에서 들어온 조은후도 점수를 더하면서 어느새 두 자릿수 차이로 달아났다. 

조선대는 32점에 오랜 시간 묶였다. 실책이 많았고, 자유투도 말을 듣지 않으면서 32점에 오랜 시간 묶였다. 조선대는 정주용의 3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전반 종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기회를 후반으로 넘겼다. 

◆3쿼터 : 조선대 54-73 성균관대
후반 초반 경기는 잠시 달아올랐다. 성균관대가 공격을 성공시키면 조선대가 만회하는 흐름이었다. 조선대는 실점이 나오면 곧바로 공격에서 갚아줬다. 

치열한 전개가 펼쳐진 것도 잠시, 두 팀의 격차가 커지기 시작했다. 성균관대가 이윤수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을 때부터였다. 이윤수가 골밑에서 도움수비를 끌어들인 뒤 동료의 찬스를 봐줬다. 득점이 되지 않으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직접 마무리를 지었다.   

조선대는 개인 돌파에 의한 공격이 많았다. 슛도 연달아 림을 빗나가며 성균관대와 20점차까지 멀어졌다. 

◆4쿼터 : 조선대 82-93 성균관대
조선대는 4쿼터에 반격을 노렸다. 외곽슛 위주의 공격으로 점수차를 좁히려 했다. 하지만 성공률이 좋지 않았다. 

성균관대는 조선대가 쫓아오면 이윤수가 중심을 잡았다. 계속해서 점수를 올리면서 상대 추격의지를 꺾었다. 

조선대는 마지막까지 성균관대를 따라갔으나 전세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승리는 성균관대에게 돌아갔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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