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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박신자컵] 자신 돌아본 대학선발 최윤선 "3점슛 이외 부분 보완하겠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최윤선이 자신을 돌아봤다. 

2019 WKBL 박신자컵 서머리그 첫날 열린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대학선발의 경기. 

모두가 신한은행의 손쉬운 승리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전혀 달랐다. 대학선발이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특히 최윤선이 빛났다. 1쿼터에만 3점슛 3방. 2쿼터에도 2개를 더했다. 후반에도 좋은 슛 컨디션을 이어가면서 총 7개의 3점슛(9개 시도)을 성공시켰다. 프로구단 관계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순간이었다. 

대회 내내 최윤선이 넣은 3점슛은 12개. 25개를 던져 올린 기록. 성공률이 무려 48%에 달했다. 팀은 4전 전패를 당했으나 최윤선은 자기 몫을 충분히 해줬다.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만난 최윤선은 “시원섭섭하다. 대회 때는 힘들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돌아보니 조금만 더 뛸 걸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현재 감정을 설명했다.

아쉬움이 남을 듯 하지만 최윤선은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을 100% 보여줬다. 그러나 그는 “스스로도 3점슛이 강점이라고는 생각하다. 이 점은 확실히 보여줬다. 하지만 프로에 가기 위해서는 슛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다. 다른 부분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데 잘 안 된 거 같다”며 만족하지 않았다. 

이어 그는 대회를 차근차근 돌아봤다. 첫 번째 경기 신한은행 전. 그는 “신한은행이 프로기는 하지만 대학선수들보다 어리다. 그래서 편하게 경기했더니 잘 풀렸던 거 같다”며 선전의 원인을 설명했다. 

두 번째 상대는 우리은행. 김소니아가 18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윤선은 “김소니아 선수가 뛴다는 것에 놀랐다. 직접 상대해보니 기계 같았다. 몸도 좋고 리바운드와 궂은 일을 소홀히 하지 않더라. 그러면서 득점도 하더라. 프로와의 차이를 느꼈다”며 김소니아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마지막 조별 예선 상대는 KB스타즈. 심성영과 최희진이 결장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최윤선은 막은 상대는 박지은. 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상대이다. 그러나 최윤선은 1대1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돌파를 하고 싶었는데 기술이 아직 부족한 거 같다. 잘 안 되었다. 유독 KB수비가 타이트하더라”며 아쉬워했다.   

대학선발은 김천시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박신자컵을 마무리했다. 권은정 감독은 “선수들이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나부터 달라질 것이다. 선수들도 마음가짐을 많이 개선했으면 한다”거 말했다. 

최윤선 역시 “내가 2점슛 확률이 너무 떨어지더라. 학교에 가서 노력을 많이 해야할 거 같다. 이제 4학년이라 수업도 많이 없으니 개인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 3점슛 이외의 다른 부분에서 발전된 모습 보여주겠다”며 분발을 약속한 뒤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W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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