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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박신자컵] ‘2연속 우승’ 하나은행 김완수 코치 “팀 분위기 많이 밝아졌어"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김완수코치가 밝힌 우승 비결은 밝아진 팀 분위기였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31(토)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WKBL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에서 BNK 썸을 89-87로 이겼다. 

초반부터 접전을 오가던 경기는 4쿼터까지 치열했다. 결국 40분으로는 승부를 보지 못한 채 연장에 들어갔다. 

1차 연장에서도 균형은 무너지지 않았다. 계속해서 동점을 이어가던 경기는 50분 만에 끝이 났다. 하나은행이 고아라의 득점과 수비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승리를 차지한 것. 하나은행은 결국 전승 행진을 달리면서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완수 코치는 “2연패를 해서 기쁘다. 여기까지 와서 후회 없이 한 거 같다. 이훈재 감독님이 격려해줬고,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우승할 수 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코치는 우승 과정을 돌아봤다. 그는 “어려운 경기가 많았지만 우리은행 전이 가장 고비였다. 19점까지 뒤졌을 때가 고비였다. 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고비를 넘길 수 있었기에 이런 기쁨이 찾아오지 않았나 싶다”며 잠시 여정을 떠올렸다. 

고비를 넘겼던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부상 선수 없이 비시즌 준비를 잘했다. 감독님이 힘든 훈련을 하면서 힘들어도 서로 말을 많이 하라고 했다. 예전에는 고비가 오면 주저앉았으나 이번에는 서로 말을 많이 하다보니 이겨내는 힘이 생겼다”는 김 코치의 생각이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여름 이훈재 감독을 선임했다. 정진경 코치도 팀을 떠났으나 김완수 코치는 여전히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가 보기에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이 있을 것. 

김 코치는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서 팀 분위기가 매우 밝아졌다. 운동도 선수들 모두가 스스로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코치들의 피드백도 받고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우승을 차지했지만 기쁨도 잠시.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시즌 준비에 매진할 예정. 지난 시즌 박신자컵 우승이 정규리그까지 이어지지 못했던 하나은행. 이번 시즌은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사진 = W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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