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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고든과 4년 7,600만 달러 연장계약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기존 전력을 오랫동안 유지하기로 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에릭 고든(가드, 193cm, 97.5kg)과 연장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고든과 계약기간 4년 7,600만 달러에 합의했다.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이후 고든의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휴스턴은 고든에게 전격적으로 연장계약을 안겼다. 연장계약은 2020-2021 시즌부터 적용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고든의 계약이 전액보장이 아니라고 했다. 계약 4년차인 2023-2024 시즌의 계약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으로 고든이 올스타에 선정되거나 휴스턴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보장되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은 순차적으로 증가하는 일반적인 계약으로 보장금액은 3년 5,450만 달러다. 계약 4년차 연봉은 2,090만 달러다.

휴스턴은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를 통해 러셀 웨스트브룩을 데려왔다.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의 잔여계약을 처분했지만, 출혈이 컸다. 제임스 하든과 웨스트브룩을 중심으로 우승 도전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기존 장기계약자인 클린트 카펠라와 이번에 연장계약을 받은 고든까지 더해 2024년까지 전력을 갖추게 됐다.

하지만 휴스턴의 지출은 더 늘었다. 2020-2021 시즌 확정된 휴스턴의 샐러리캡은 1억 2,000만 달러가 넘는다. 고든의 연장계약이 더해지면서 이후 지출이 1억 3,500만 달러를 상회하게 됐다. 순차적으로 샐러리캡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더 이상의 전력보강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직 P.J. 터커의 연장계약은 확정되지 않았다.

고든은 지난 시즌 68경기에 나서 경기당 31.7분을 소화하며 16.2점(.409 .360 .783) 2.2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에는 주로 벤치에서 출격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주전으로 출장하는 빈도가 더 많았다. 다만, 제임스 하든과 코트를 밟는 시간이 어느 정도 겹쳐서일까, 평균 득점은 전년 대비 1.8점 하락했다.

그는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휴스턴에서 뛰고 있다. 2016년 여름에 휴스턴과 장기계약을 맺었다. 당시 휴스턴은 계약기간 4년 5,300만 달러에 고든을 데려오면서 전력을 살찌웠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폴을 데려오고, 카펠라의 성장이 뒤따르면서 전력을 잘 다졌다. 지난 2018년에는 리그 승률 1위를 달성했지만, 우승 도전에는 실패했다.

고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자신의 연봉을 좀 더 끌어올렸다.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갔을 경우 좀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따냈을 수도 있지만, 고든은 휴스턴에 남기로 했다. 휴스턴은 고든의 잔류 외에도 이번 여름에 어스틴 리버스, 제럴드 그린, 대니얼 하우스까지 앉히면서 두터운 선수층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백전노장인 타이슨 챈들러도 데려왔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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