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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박신자컵] ‘디펜딩 챔피언’ 하나은행, 2차 연장 끝에 BNK 꺾고 2연패 달성

[바스켓코리아 = 속초/김영훈 기자] 하나은행이 박신자컵 2연패를 달성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31일(토)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WKBL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에서 BNK 썸을 89-87로 눌렀다. 

양 팀은 초반부터 결승전다운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하나은행은 고아라가 나섰다. 시작부터 3점슛 2방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BNK는 진안이 선두에 섰다. 특유의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1쿼터 8분, 변수가 생겼다. 진안이 3번째 반칙을 범한 것. 벤치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하나은행은 아껴뒀던 이하은을 투입했다. 높이를 살리겠다는 심산. 그러나 이하은도 빠르게 2개의 반칙을 범하면서 무위에 그쳤다. 

시소게임은 2쿼터가 되자 무너졌다. 하나은행이 소나기 외곽슛을 터트린 것. 시작은 김단비였다. 이어서 고아라가 한 방, 백지은이 2방을 더했다. 경기는 조금씩 하나은행으로 흘렀다. 

BNK는 파울 트러블에 걸린 진안을 투입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하나은행 골밑을 헤집으면서 차이를 좁혔다.   

후반에도 불꽃 튀는 승부가 계속됐다. BNK가 안혜지, 노현지가 3점슛을 성공시키자, 하나은행은 김단비와 고아라의 외곽포로 응수했다. 여기에 김단비가 하나를 더하면서 49-40, 하나은행으로 분위기가 넘어갔다. 

그러나 BNK도 만만치 않았다. 진안의 자유투와 정유진의 3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구슬의 활약도 빛났다. 로우 포스트에서 공을 잡으면 2점이었다. 구슬의 활약에 BNK는 넘겨준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박빙의 흐름은 4쿼터까지 이어졌다. 양 팀은 역전과 동점을 반복했다. 

승부처로 접어든 종료 2분 전, 이소희가 3점슛을 넣었다.(65-63) 다음 공격에서는 노현지가 드라이브 인을 성공시켰다. 하나은행은 자유투로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12.8초를 남기고 이소희가 고아라를 뚫고 돌파로 2점을 만들었다. 하나은행은 벼랑 끝 순간에서 고아라가 자유투 3개를 따냈다. 모두 넣으면서 69-69 다시 동점. BNK는 구슬이 마지막 자유투 기회를 얻었으나 2개 모두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게 연장으로 접어든 승부. 두 팀은 연장에서도 동점을 주고받았다. 2점씩을 나눠가진 두 팀은 결국 2차 연장으로 넘어갔다. 

2차 연장도 마찬가지. 하나은행은 고아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BNK는 구슬이 중심이었다. 방법은 달랐으나 점수는 같았다. 

균형이 무너진 것은 2차 연장 4분 10초. 백지은이 커트 인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BNK는 24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면서 만회할 기회를 잃었다. 반면 하나은행은 강계리의 자유투로 더욱 도망갔다. 

하나은행 89-87 BNK 

하나은행
고아라 29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수연 14점 4리바운드 2스틸
이하은 12점 4리바운드

BNK 
구슬 2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진안 14점 13리바운드
노현지 13점 6리바운드

사진 = W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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