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WKBL
[19 박신자컵] '3위' KB스타즈 김진영의 아쉬움 “우승도 할 수 있었을 텐데...”

[바스켓코리아 = 속초/김영훈 기자] 김진영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토)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WKBL 박신자컵 서머리그 3-4위 결정전에서 아산 우리은행 위비를 69-68로 눌렀다. 

김진영은 이날 36분을 뛰며 20점 12리바운드를 올렸다. 팀 내 최다 득점은 물론이고 최다 리바운드도 기록했다. 

김진영 활약의 백미는 마지막 순간. 동점 상황에서 자유투를 얻어냈다. 1,2구 모두 실패 했지만 바이얼레이션으로 인해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다. 3번째 기회를 맞은 그는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끝냈다. 

경기 후 만난 김진영은 “박신자컵을 3위로 마치게 되었다. 팀원들이랑 연습한 시간이 짧아서 아쉽다. 코치님 알려준 대로 했다면 우승도 가능했을 텐데...”라며 말을 줄였다. 이어 그는 “박신자컵 끝났으니 시즌만 바라보면서 자세한 부분까지 훈련하겠다. 같은 실수 안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은 이어 마지막 자유투 상황을 떠올렸다. 김진영은 “체력적인 부분이 문제였다. 긴장을 한 것도 맞지만 힘들어서 내 폼으로 던지지 않았다. 운 좋게 한 번 더 쏠 수 있어서 기분 좋았다”고며 그 때의 기분을 설명했다.  

김진영은 지난 시즌 자유투 시도 14개 중 4개만 넣었다. 28.6% 성공률.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87.5% 확률을 자랑하고 있다. 표본도 심지어 정규 시즌보다 더 많다.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김진영은 “자유투 스트레스를 받아서 연습 많이 했다. 진경석 코치님이 세세한 부분까지 잡아줬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모를 정도의 자세한 것까지 바꿨다. 진경석 코치님이 잘 잡아주셨다. 남은 기간 동안 더 노력해야 한다”고 변화를 공개했다. 

자유투를 잡아준 진경석 코치. 그래서일까 김진영은 KB스타즈 경기 도중 진 코치에게 가장 많이 혼나는 멤버이다. 

김진영은 “훈련 때는 경기보다 3배 더 많이 불린다고 보면 된다. 연습에서는 불리고 혼나면 울기도 한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웃는다”며 밝게 웃음을 지었다. 

진영은 대회 전 인터뷰에서 카일라 쏜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본인이 말한 것을 지켰는가에 대해 묻자 “쏜튼이 속공 가담을 많이 하지 않나. 나도 한 경기에 1,2번은 한 거 같다. 쏜튼이 활력소가 되는 것이 장점이니 같은 임무를 하려했다. 전체적으로 잘 되었던 거 같다”며 만족했다.  

김진영에게 이번 박신자컵은 어떤 의미가 되었을까. 그는 “나이제한이 풀려서 하나은행이나 BNK가 주전 선수들이 나오더라. 주축 선수들과 부딪히면서 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W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화보] 부산 KT소닉붐 Booooom Up! 출정식 가다.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영광의 얼굴들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결승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4강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본선 현장화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