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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박신자컵] ‘23점 활약’ 김천시청 박근영 “전국체전 앞두고 큰 경험 돼”

[바스켓코리아 = 속초/김영훈 기자] 박근영이 인도네시아 전 설욕에 앞장섰다. 

김천시청은 31일(토)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WKBL 박신자컵 서머리그 5-6위 결정전에서 73-55로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눌렀다. 

박근영은 이날 벤치에서 출격했다. 1쿼터에 2점으로 시작한 그는 이후 진가를 발휘했다. 2,3쿼터에만 16점을 몰아치면서 팀을 이끌었다. 김천시청이 인도네시아를 떨쳐낸 것 타이밍과 일치했다. 마지막 10분에도 5점을 추가한 박근영은 23점을 퍼부었다. 

경기 후 만난 박근영은 “기대 이상의 성적이 나와 좋다. 대회 출전 전에는 조별 예선 탈락을 생각했는데 마지막까지 경기해서 다행이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청은 인도네시아와 처음 만난 것이 아니었다. 예선 때 만나 패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그는 “예선에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컸다. 실수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준비했는데 잘 되어서 이길 수 있었다”며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루이스가 주득점원이더라. 루이스 수비를 중점으로 준비했다. 기본적인 박스아웃을 놓쳐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줬던 부분도 보완했다”며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박근영은 연일 물오른 3점슛 컨디션을 자랑했다. 이날도 8개를 던져 5개나 성공시켰다. 그는 “손목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감독님이 자신 있게 던지라고 주문했다. 계속 쏘다보니 잘 들어간 것 같다”며 코칭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천시청 출전은 급하게 결정됐다. 국내 정서 문제로 일본의 불참이 결정되자 WKBL이 초청한 것. 모든 것은 대회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이뤄졌다. 박근영은 “전국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참가했다. 그동안 맞출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팀원들과 손·발을 맞출 수 있었다”며 출전 이유를 밝혔다. 

김천시청은 최근 전국체전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아마농구의 절대강자. 박근영은 끝으로 5연패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박신자컵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많았다. 프로와 붙으니 몸싸움, 수비 등 너무 힘들었다. 앞서고 있을 때 집중하지 못했고, 공격도 서로 미뤘다. 전국체전에는 보완해서 지금보다 더 강한 팀으로 우승하겠다.”

서울에서 열리는 2019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김천시청이 박신자컵의 경험을 토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10월 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W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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