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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수' 딱지 뗀 KCC 리온 윌리엄스 "대체 선수 아닌 정식 계약 기뻐"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아람 기자] 리온 윌리엄스(198cm, C)가 돌아왔다.

전주 KCC는 2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KCC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연습 경기에서 105-80으로 승리했다. 

자체 훈련으로 조직력을 다져온 KCC는 지난 23일 상명대와 첫 연습 경기를 치르며 본격적인 연습 게임을 시작했다. KCC는 12분씩 4쿼터 경기를 진행하며, 선수들을 고루 기용했다. 선수단은 차기 시즌 주전 경쟁과 동시에 손발 맞추기에 한창이다.

KCC에 새 둥지를 튼 윌리엄스도 선발로 나서 골 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공격에서는 연속 득점 등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2012-2013시즌 고양 오리온 소속으로 두 시즌 동안 KBL 무대를 밟은 윌리엄스. 이후에는 안양 KGC인삼공사(2014-2015시즌)와 부산 KT(2016-2017시즌~2017-2018시즌)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8-2019시즌에는 애런 헤인즈(서울 SK)와 대릴 먼로(오리온)의 부상 대체 선수로 경기를 뛰었고, 시즌 아웃된 저스틴 틸먼(원주 DB)의 완전 대체 선수로 직전 시즌을 마무리했다. DB에서는 41경기 평균 31분 35초 동안 17.4점 13.9리바운드 1.6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입국한 윌리엄스는 건강 검진 등의 각종 절차를 모두 마친 뒤, 23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경기를 마친 윌리엄스는 "다시 한국에 와서 굉장히 기쁘다. 대체 선수가 아닌 정식 계약을 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고 있다. 다른 팀원들과 서로 더 잘 알아나갈 수 있어서 좋다"는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몸 상태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이다. 팀 분위기와 선수들의 자세가 매우 좋다"며 새 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KBL에서만 6번째 유니폼을 입은 윌리엄스에게 KCC와 다른 팀과의 차이를 물었다. 그는 "감독님께서 훈련 시간 중에 최고의 경기력을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훈련 시간이 타팀보다 좀 길지만, 경기력에 도움이 된다. 현재는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에 적응 중이다"라고 밝혔다.

새로 합류하는 외국 선수들에 대해서는 "(DB) 칼렙 그린(200cm, F)은 터키에 있을 때 상대 팀으로 붙은 적이 있다. (KT) 알 쏜튼(203cm, F/C)은 푸에르토리코에서 만났었다. (SK) 자밀 워니(200cm, C) 같은 젊은 선수들은 잘 모르겠다"며 짧게 답했다.

끝으로 그는 "코칭스태프에게서 '팀 수비에 녹아들었으면 한다'는 주문을 받았다. 속공 상황에서 같이 뛰어주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몸을 더 끌어올려 그것들을 소화할 것이다"라며 "나와 우리 팀을 많이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KCC fighting"이라고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사진 = 김아람 기자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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