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BA
조 존슨, 여러 팀들과 만나 볼 예정 ... 복귀 추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The Unknown’ 조 존슨(포워드-가드, 201cm, 108.9kg)이 지난 시즌 공백을 뒤로 하고 NBA에서 뛰길 바라고 있다.

『ESPN』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존슨이 다수의 팀들과 만날 예정이라 전했다. 이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워크아웃이 예정된 가운데 LA 클리퍼스, 밀워키 벅스, 덴버 너기츠와도 접촉을 앞두고 있다. 이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데이비드 그리핀 사장과 엘빈 젠트리 감독은 이미 존슨의 경기력을 점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존슨은 지난 2017-2018 시즌까지 꾸준히 코트를 누볐다. 지난 2016년 여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그는 유타 재즈와 계약했다. 유타는 계약기간 2년 2,000만 달러에 존슨을 데려오며 경험과 함께 승부처 전력을 보강했다. 하지만 유타는 2017-2018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다자 트레이드를 통해 존슨을 새크라멘토 킹스로 보냈다.

트레이드 이후 새크라멘토는 곧바로 존슨을 방출했다. 이적시장에 나온 존슨은 여러 우승후보들의 관심을 받았다. 존슨의 선택은 휴스턴 로케츠였다. 최고 승률을 거두고 있던 휴스턴은 존슨까지 더하면서 벤치 전력을 확실하게 살찌웠다. 하지만 휴스턴은 플레이오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넘지 못해 우승 도전에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존슨은 2017-2018 시즌에 유타와 휴스턴에서 도합 55경기에서 경기당 21.9분을 소화하며 6.8점(.406 .276 .889) 3.1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6-2017 시즌에 유타로 향하면서 본격적으로 벤치에서 출격하기 시작했고, 평균 득점 하락은 이미 예고됐다. 3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노쇠화도 피할 수 없었다.

존슨은 지난 2000년대 중반 6회 연속 올스타 선정을 포함해 개인통산 7번에 올스타에 뽑혔을 정도로 탁월한 실력자로 명성을 떨쳤다. 주전 슈팅가드이면서도 포인트가드와 스몰포워드까지 여러 포지션과 역할을 넘나들 수 있는데다 승부처에 누구보다 강한 면모를 뽐내면서 ‘조용한 암살자(Silent Killer)’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존슨은 올스타에 뽑히고도 NBA 사무국의 실수로 인해 스티브 내쉬라 표기된 바 있는가 하면 레존 론도로 불리기도 했다. 실력에 비해 유달리 존재감이 크지 못했고, 다소 흔한(?) 이름 탓에 유명세에서 한계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8년 여름에도 충분히 NBA 계약을 따내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 시즌은 뛰지 않았다.

이미 존슨의 기량을 타진해 보려는 팀들을 보면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팀들이다. 존슨에게 당장 팀을 이끌기보다는 백전노장으로서 어린 선수들을 다독이는 등 코트 안팎은 물론 벤치와 라커룸에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할 가능성이 높다. 간헐적으로 외곽에서 3점슛을 던져줄 수 있어 다방면에서 존슨 영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비록 지난 2015-2016 시즌부터는 발이 느려지면서 슈팅가드보다는 스몰포워드로 뛰었지만, 스윙맨으로는 탄탄한 체격을 갖추고 있는데다 빠른 농구가 구사되는 시점임을 감안하면 스트레치 포워드로 기용될 여지도 없다고 보기 어렵다. NBA에서 뛸 실력이 어느 정도만 입증된다면 충분히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승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화보] 부산 KT소닉붐 Booooom Up! 출정식 가다.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영광의 얼굴들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결승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4강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본선 현장화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