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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하워드/노아/스페이츠와 만날 예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밑 전력 보강이 시급한 LA 레이커스가 센터들과 차례로 만나볼 예정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드와이트 하워드(센터, 211cm, 120.2kg), 조아킴 노아(센터, 211cm, 105.2kg), 모리스 스페이츠(포워드-센터, 208cm, 115.7kg)와 워크아웃을 갖는다고 전했다. 개별적으로 선수들을 만나 기량을 점검해보려는 계획이다. 마친 고탓(센터, 211cm, 108.9kg)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레이커스는 최근에 드마커스 커즌스의 부상으로 향후 골밑 전력 구성에 큰 공백을 안게 됐다. 오프시즌에 커즌스를 데려오면서 센터진을 확실하게 보강했지만,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하면서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커즌스가 다친 만큼, 레이커스는 새로운 센터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마침 이적시장에 많지는 않지만 영입대상들이 남아 있다. 하워드는 현재 워싱턴 위저즈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되어 멤피스 소속으로 남아 있지만, 구단으로부터 레이커스와 접촉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만약 최종적으로 계약 성사단계에 이른다면, 계약해지나 트레이드를 통해 둥지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노아는 지난 시즌에 일정 부분 재기에 성공했다. 시즌 도중 뉴욕 닉스에서 방출된 그는 멤피스에 둥지를 틀었고, 마크 가솔(토론토)의 뒤를 든든하게 받쳤다. 수비는 물론 출전시간대비 안정된 기록을 뽑아내면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수비 외에도 패스를 통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여타 후보들에 비해 전술적 범용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스페이츠는 지난 2017-2018 시즌을 끝으로 태평양을 건넜다. 지난 시즌에는 중국리그(CBA)광저우 롱라이온스에 몸담았다. 스페이츠는 주로 벤치에서 나서면서 힘을 보탰다. 안정된 중거리슛을 갖추고 있어 공간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다. 비록 지난 시즌 중국에서 뛰었지만, 제한적 역할을 맡는다면 여전히 가치가 적다고 보기는 어렵다.

고탓도 다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탓은 지난 시즌 LA 클리퍼스에서 방출된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지난 2014년 여름에 맺었던 계약기간 5년 6,000만 달러의 장기계약이 어느덧 끝났다. 지난 시즌에는 47경기에서 43경기를 주전으로 소화했지만, 최근 네 시즌 동안 기록 하락이 뚜렷하지만 확실한 스크린을 통해 동료를 도와줄 강점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 단점도 뚜렷하다. 하워드는 리바운드를 제외하면 이점이 크지 않은데다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노아의 부상 경력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스페이츠는 지난 시즌에 NBA에서 뛰지 않았고, 고탓은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와 최근 하락세가 부담이다.

과연 레이커스는 어떤 선수를 영입할까. 현재 레이커스에 필요한 부분을 감안하면 하워드나 노아가 좀 더 앞서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종국에는 프랭크 보겔 감독이 진두지휘하는 레이커스 코칭스탭이 펼치고자 하는 전술에 얼마나 보탬이 될지가 영입을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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