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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유소년] ‘수비의 핵심’ 삼성 이상준, “스쿨 리그도 우승하고 싶다”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삼성 중등부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우승 트로피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삼성은 18일 경상북도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벌어진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문경’ 중등부 결승전에서 SK를 34-12로 이기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삼성 우승의 첫 번째 원동력은 ‘수비’였다. 맨투맨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헬프 디펜스를 적용한 삼성은 SK 공격을 완벽에 가깝게 차단했다. 결과로 12점이라는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대승을 일궈낼 수 있었다.

삼성 중등부를 지도하고 있는 금정환 감독은 “선수들이 우승에 대한 열망이 강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수비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 수비가 성공적으로 펼쳐지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라는 말을 남겼다.

연이어 금 감독은 “(이)상준이가 수비의 핵이었다. 자신의 역할을 100% 해냈다.”며 우승의 원동력을 수비 조직력과 이상준으로 꼽았다.

187cm의 신장을 지닌 이상준은 팀 내에서 주로 센터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4,5번을 오가는 타입이다. 공격에서 크게 눈에 띄지 않았지만, 인사이드를 든든히 지켜내며 블루워커 형 선수로 활약을 남겼다.

삼성 수비는 눈에 띌 만큼 조직적이었다. 하프 코트 프레스를 사용해 상대 가드 진부터 압박하는데 성공한 삼성은 페인트 존에서도 좀처럼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다. 공간 창출에 실패했던 SK는 그만큼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는 결과와 마주쳐야 했고, 12점이라는 아쉬운 득점 속에 패배를 경험해야 했다.

촘촘했던 수비 조직력에 핵으로 활약했던 이상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이상준은 “많이 떨렸다. 평소보다 몸을 많이 풀었다. 수비를 강하게 하자는 생각을 했다. 생각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너무 좋다. 허무한 부분도 있다. 너무 열심히 준비를 했기 때문인 것 같다.”며 기뻐했다.

연이어 이상준은 “공격보다 수비에 대해 집중 연습했다. 맨투맨에 이은 스위치 디펜스에 대한 효율성에 중점을 두었고, 헬프 디펜스에 대한 연습을 많이 했다. 오늘 수비 조직력에 대해 많이 만족스럽다.”며 승리의 원동력을 수비로 꼽은 후 “헬프 디펜스를 잘 했다. 언더 바스켓에서 움직임이 좋았다.”며 벤치에서 주문했던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웠다는 답변을 남겼다.

삼성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적지 않은 준비를 했다고 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이틀 이상은 모여 조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학업 등으로 바쁜 일정을 감안할 때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상준은 “준비를 꽤 많이 했다.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는 모여서 운동을 했다. 또, 시간이 날 때마다 모여서 운동도 했다. 시간이 날 때 마다 했다.”며 이번 우승이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이야기했다.  

3학년이 된 이상준은 자신의 중학교 시절 마지막 KBL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상준은 “고등학교에 가도 취미 생활로 일주일에 한 번은 할 생각이다.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스쿨 리그가 남았다. 예선 전에서는 좋은 성과를 남겼다. 우승을 하고 싶다. 수비 조직력을 강화해서 꼭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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