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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유소년] '28P 20R' 합작한 SK 트윈타워 '니엘-로빈'

[바스켓코리아 = 김아람 기자] 우승을 견인한 두 선수가 칭찬을 주고받았다.

2017-2018시즌 챔피언 팀과 2018-2019시즌 챔피언 팀의 후예들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서울 SK 초고부 1팀은 18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현대모비스 초고부 2팀과의 초고부 결승 경기에서 42-37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대회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한 이 경기 중심에는 에디 다니엘(178cm, 늘푸른초 6학년)과 정로빈(170cm, 대치초 6학년)이 섰다.

내년부터 엘리트 체육을 시작하는 다니엘은 결승전에서 13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팀이 어려울 때마다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대회 전체 득점 3위(72점)과 리바운드 2위(60개)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다니엘은 "생각보다 우리 팀이 잘했다. 만족스럽다. 상대 팀 힘이 세서 초반에 리바운드에서 밀렸지만, 이후에 (우리 팀이) 수비를 잘했다. 경기 막판 접전 상황에서 모두 열심히 했다. 우승해서 좋다"며 활짝 웃었다.

인터뷰를 위해 함께 있던 정로빈에 대해서는 "로빈이는 슛도 쏘고, 돌파도 하고, 리바운드도 잘한다. 르브론 제임스 같다"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정로빈은 "골 밑은 니엘이가 최강이다. 니엘이는 리바운드를 다 잡아준다. 함께 뛰면 긴장을 풀고, 경기를 할 수 있다"며 칭찬을 돌려줬다.

정로빈은 이날 경기에서 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팽팽했던 3쿼터에는 골 밑 공격과 돌파 등으로 10점을 몰아치며, 팀을 지탱했다. 탄탄한 기본기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는 긴장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긴장이 풀렸다. 수비를 열심히 하고, 리바운드도 열심히 잡았다. 슛도 잘 들어갔다. 모비스를 꺾고 우승해서 기쁘다. KBL 유소년대회 첫 우승이라 더 기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니엘이 용산중학교 진학을 확정한 가운데, 정로빈은 취미로만 농구를 즐기고 있다고.

정로빈은 "3학년 말부터 농구를 시작했다. 나는 취미로 (농구를) 계속 이어갈 것이다"라며, 좋아하는 선수를 묻는 말에는 "키도 크고, 빠른 데다 슛까지 좋은 케빈 듀란트를 좋아한다. KBL에서는 김민수 선수를 좋아한다. 빅맨인데 3점슛도 잘 넣고, 돌파도 잘한다. 중요한 상황에서 득점해 주는 선수다. 멋있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정로빈은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주장인 (김)민재가 손가락을 다쳐서 걱정했는데, 똘똘 뭉쳐서 잘 해냈다"고 미소 지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김아람 기자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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