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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유소년] 현대모비스 주니어 김건하 "양동근 선수처럼"

[바스켓코리아 = 김아람 기자] 팀의 준우승을 이끈 김건하(162cm, G)가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현대모비스 초고부 2팀은 18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서울 SK 초고부 1팀과의 초고부 결승 경기에서 37-42로 패배했다.

빠른 공격을 주고받은 양 팀은 경기 내내 결승전다운 접전을 펼쳤다. 23-22, 전반을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현대모비스는 후반 SK 에디 다니엘과 정로빈의 활약에 5점 차 패배를 안았다. 4쿼터 리바운드의 열세도 패인으로 작용했다.

팀의 패배에 빛이 바랬지만, 김건하는 눈에 띄는 활약으로 많은 이의 관심을 끌어냈다.

그는 28분 동안 10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5스틸 3블록으로 꽉 찬 기록지를 자랑했다. 초고부 결승 경기에서 최다 스틸과 블록을 기록했다. 김건하의 10점은 팀 내 최고 득점이다.

대회 전체 기록도 주목할 만했다. 5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고, 전체 5위를 차지했다. 어시스트 부문에서도 팀 내 3위, 전체 6위에 올랐다.

울산 천곡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김건하는 경기 후 "4강에서 삼성과 힘든 경기를 했는데, 결승까지 올라왔다. 결승에서는 SK 센터들이 강해서 밀렸다. 하지만 다 같이 열심히 했다. 만족한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기록에 관해서는 "수비를 열심히 하려고 했다. 무엇보다 친구들이 도와준 덕분이다. 친구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내 기록도 없었을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2년 전, 모비스 주니어 피버스에서 클럽 농구를 시작한 김건하. 그는 "여기에서 하기 전에는 아빠랑 학교 농구 골대에서 했다. 슛 들어가는 소리가 좋았다. 클럽에서 하고 나서는 5대5 농구 할 때,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이기는 게 기분 좋았다"라며 농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엘리트 체육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고민 중이다"라며 "현대모비스 팬이다. 양동근 선수처럼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기를 잘 이끄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김건하는 "이번에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하고 싶다. (프로) 현대모비스는 올해(2019-2020시즌)도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아람 기자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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