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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코리아투어] ‘고등학생 반란 선봉장’ 이두호 “오픈부 출전, 아시안컵에 도움 될 것”
이두호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바스켓코리아 = 강릉/김영훈 기자] 이두호가 고등학생의 반란을 이끌었다. 

팀 코리아 2.5(이하 팀 코리아)는 18일(일)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KOREA TOUR OPEN부 결승전에서 박카스를 11-9로 꺾었다.

팀 코리아 2.5는 지난 7월 U18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결과 22일 말레이시아에서는 열리는 U18 3x3 아시안컵 2019에 출전한다.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지로 삼은 곳은 강릉. U18이 아닌 한 단계 높은 오픈부에 참가했다. 

국가대표지만 성인과 맞붙어야 해서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결과는 우승.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하는 박카스가 우승 도전에 나섰으나 팀 코리아의 패기에 무너졌다. 

이두호는 “예선전에 박카스에게 졌다. 프로 리그 선수들이어서 연습한 것만 맞춰보자고 했는데 상대가 슛도 잘 안 들어가서 이겼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두호의 말처럼 박카스와 팀코리아는 예선에서 만났다. 결과는 박카스의 승리. 때문에 결승에서도 패한다는 예측이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결선을 거치면서 팀 코리아는 더욱 단단해졌다. 기어이 박카스마저 격침시키며 고등학생 반란을 완성시켰다.  

이두호는 “우리보다 힘이 세고 수비가 좋더라. 뚫으려는 것보다 슛 페이크를 이용해서 자유투를 얻어내자고 했다. 그 점이 잘 먹혔다. 첫날과 이날(18일) 오전까지는 코트와 바람에 적응하지 못했다. 코트도 울퉁불퉁하고 바람도 셌다. 점점 시간이 가면서 적응을 하니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두호의 결승 활약은 대단했다. 후반 막판 동점과 결승 득점을 연달아 올린 것은 백미였다. 수비가 강한 몸싸움을 펼쳤지만 이두호를 막을 수 없었다. 그는 “자연스레 찬스가 났다. 막판이 되니 왠지 모를 자신감이 있었다”며 마지막 상황을 떠올렸다. 

이두호는 이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사실 박카스가 나온다고 들었을 때 ‘우승은 힘들 수 있구나’ 생각했다. 일반 성인과도 힘과 체격에서 밀리는데 프로리그 선수들이니더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부딪혀보니 적응이 되더라. 대회에 나가면 큰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이두호의 말이다.  

이두호의 시선은 아시아를 향해 있다. 당장 출국도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메달이라도 따고 오겠다.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하니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내보도록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낸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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