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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코리아투어] DSB 든든한 리더 곽희훈 “김훈 있는 모든 대회가 절실해”
이승준(왼쪽)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 곽희훈(오른쪽)

[바스켓코리아 = 강릉/김영훈 기자] 곽희훈이 김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DSB는 경포대 해변에서 열린 KB 국민은행  리브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4차 강릉대회에서 리고러코리아에게 21-19로 이겼다. 

두 팀은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시소게임은 경기 막판까지 계속됐다. 19-19. 한 방으로 승부가 끝나는 상황, 김훈이 나타났다. 균형을 깨트리는 득점을 올렸다. 이어서 자유투 하나를 더한 DSB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만난 곽희훈은 “너무 기분 좋다. 우리가 구성할 수 있는 베스트 멤버가 출동했다. 초반에는 손발이 안 맞았는데 금방 적응되었다. 특히 (김)훈이 몸이 좋더라”며 승리 수훈을 김훈에게 돌렸다. 

두 팀은 지난 4차 부산대회 결승에서 만났다. 승자는 리고러코리아. 경기 종료 3초 전 결승 자유투로 승부가 결정됐다. 패배 후 DSB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1달 전의 아픔을 이번 경기 승리로 설욕했다. 곽희훈은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 팀 내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멤버가 모였기에 꼭 이기고 싶었다. 마음 같아서는 크게 이기고 싶었지만 겨우 이긴 것이 아쉽다”며 웃음을 지었다.  

DSB는 항상 3x3의 강자로 꼽힌다. 코리아투어 2차, 3차 대회에 결승에 올랐다. 박래훈과 김훈이라는 쌍포가 주축이지만 중심을 잡아주는 곽희훈의 존재도 무시 못 한다. 

김훈은 “나를 항상 올바른 길로 이끄는 형이다. 네비게이션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지켜보던 박래훈도 “형 아니었으면 3x3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은퇴 후 농구를 하지 않으려했다. 희훈이 형 전화에 바로 마음을 바꿨다. 그 정도로 소중한 형이다”며 곽희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곽희훈은 끝까지 형으로서 동생 김훈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훈이가 올해가 끝나면 프로에 도전한다.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대회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전에는 즐기고 오자는 마음으로 대회를 나갔다. 이제는 훈이가 있는 모든 대회가 절실하다. 끝까지 좋은 성적으로 마지막을 장식했으면 한다”는 곽희훈의 바람이었다. 

곽희훈의 다짐처럼 DSB는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 ATB를 제압했다. 2,3차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DSB. 3연속 결승 진출을 성공할 수 있을지는 다음날인 18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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