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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코리아투어] ‘3X3 U23 국가대표’ PHE 최영헌 “예비 엔트리도 영광이다”

[바스켓코리아 = 강릉/김영훈 기자] 최영헌이 국가대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PHE는 경포대 해변에서 열린 KB 국민은행  리브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4차 강릉대회에서 PEC에게 18-21로 졌다. 

PHE는 경기 초반 리드를 잡았다. 최영헌의 활약이 돋보였다. 빠른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그러나 PHE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21점을 얼마 남기지 않고 PEC에게 따라잡혔다. 설상가상으로 역전까지 허용했다. PHE는 결국 전세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만난 최영헌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진하게 묻어있었다. 그는 “서울에서 오는데 5시간 걸렸다. 경기 전에야 겨우 도착했다. 몸도 풀지 못하고 옷만 갈아입고 바로 나섰다. 그 여파로 후반에 체력이 떨어졌다. 선수들 모두 힘들어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며 패배 원인을 설명했다. 

높이에 대한 열세도 분명했다. 상대는 안정훈(197cm)을 앞세워 골밑에서 우위를 점했다. PHE는 안정훈을 막을 만한 신장의 선수가 없었다. 최영헌은 “우리 팀이 높이가 낮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영입 아니면 답이 없지 않나. 강우형 구단주님도 높이 보강을 위해 노력 중이다. 경기에 뛰는 선수들도 열세를 뒤집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영헌은 최근 U23 3X3 국가대표 예비엔트리에 선발되었다. 아쉬움도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최영헌은 달랐다. 

“나만 비선수출신이다. 김훈, 한준혁, 곽정훈, 김준성 등 유명한 선수들이 너무 많다. 예비 엔트리에라도 든 것도 영광이다. 기회를 주신 대한농구협회 관계자와 감독님께 감사하다. 트라이아웃 때 몸이 너무 좋지 않았다. 몸살에 걸렸고, 날씨도 너무 더웠다. 2점슛을 하나도 넣지 못했다. 그 때 잘 했으면 기대를 했겠지만 너무 못해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며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물론 아직 기회는 있다. 4명 중 부상이 생기면 정상조와 최영헌이 대체될 수 있다. 최영헌은 “감독님을 최근에 만났다. 몸 관리 열심히 하고 있으라고 하시더라. 본업인 강사 일을 줄이고 몸을 만들고 있다. 그렇다고 엔트리에 있는 선수가 부상을 당하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 그렇게까지 하면서 나가고 싶지는 않다. 다들 친한 6명이다. 다른 선수가 나가도 열심히 응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헌은 다수의 3X3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평일에는 본업을 하고 주말에는 대회에 나서는 강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주마다 먼거리를 다니게 하는 매력은 무엇일까. 

“너무 신기하다. TV에서 (박)래훈이형 3점슛에 즐거워했는데 내 앞에 있더라. 방성윤 형도 마찬가지다. 내게는 스타였다. 형들도 프로 출신이라고 해서 어렵게 대하지 않고 친근하게 대해준다. 농구도 잘 가르쳐준다. 초반에는 상대로 만나서 긴장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되었다”는 최영헌의 말이다. 

취미에서 국가대표 예비 명단까지 성장한 최영헌. 과연 태극마크의 꿈도 이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 김영훈 기자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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