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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코리아투어] 선수로 참가한 백용현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3X3로 농구 부활했으면”

[바스켓코리아 = 강릉/김영훈 기자] 대회 관계자가 직접 선수로 나섰다. 

경포대 해변에서 열린 KB 국민은행  리브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4차 강릉대회.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 중 눈에 띄는 참가자가 있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의 백용현 부회장. 팀 KBA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1962년생, 올해 58세의 나이로 오픈부에 참가했다. 

대회 최고령 참가자가 속했지만 팀 KBA는 너브내를 9-8로 꺾었다. 경기 종료 직전 농구전문매체 점프볼의 김남승 기자가 던진 슛이 림을 갈랐다. 그렇게 경기가 종료되면서 이는 결승골이 되었다. 기대하지 않았던 승리를 차지하자 백 부회장은 환하게 웃음을 지었다.   
 
경기 후 만난 백 부회장은 “참가에 의의를 두고 나갔다. 그런데 의외의 승리를 따냈다. 기분이 너무 좋다. 목표는 예선 통과인데 아직 2경기 남아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백 부회장의 실력도 수준급이었다. 중거리슛을 통해 득점을 추가했다. 그는 “평소에도 농구를 정말 많이 한다. 5대5와 3X3을 가리지 않는다. 사실 3X3이 더 재밌다. 더 힘들기는 해도 너무 재밌다”며 농구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이어서는 선수가 아닌 관계자의 입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코리아투어에 많은 애정을 쏟고 있었다. 

“농구가 요즘 많이 침체기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난 코리아투어가 새로운 전환기를 만들어줬으면 한다. 과거에는 3X3라는 길거리 농구가 굉장히 유행을 했다. 당시에 참가했던 많은 사람들이 돌아온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백부회장의 말이다. 

그가 많은 노력을 해서 인지 코리아투어는 해가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백 부회장도 “코리아투어 규모가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점수판만 가지고 했다면 이제는 영상, 코트 등 시설물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농구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는 만들어졌다”며 다시 한 번 힘주어 말했다. 

백 부회장의 꿈은 무엇일까. 그는 “한국에서 올림픽 선수가 나왔으면 한다. 본선에는 8개 팀이 나간다.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예선 자격이 주어지는 20개 안에 드는 것도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차근차근하면 언젠가는 배출하지 않겠나 싶다”고 말한 뒤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영훈 기자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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