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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쩌나' 터커마저 부상 ... 월드컵 불참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국 대표팀의 전력 구성이 여전히 쉽지 않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의 주전 파워포워드인 P.J. 터커(포워드, 198cm, 111.1kg)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터커는 오는 9월 열리는 2019 농구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터커의 결장은 미국에게 사뭇 뼈아프게 다가온다. 미국은 예비명단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테디어스 영(시카고)과 뱀 아데바요(마이애미)를 제외하고 데릭 화이트(샌안토니오)와 마빈 베글리(새크라멘토)를 불러들였다. 이후 베글리는 소속팀에 집중할 뜻을 보이면서 높이는 더욱 낮아졌다.

터커는 골밑에서 힘을 보태줄 수 있는데다 외곽지원까지 나설 수 있다. 이를 감안하면 그의 부상은 미 대표팀에게 여러모로 뼈아프다. 게다가 카일 라우리(토론토)마저 부상 여파로 인해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경험 있는 선수들이 죄다 대표팀에서 낙마하게 됐다. 라우리와 터커가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뛸 수 없게 됐다.

지난 시즌 터커는 82경기에 모두 출장했다. 경기당 34.2분을 소화하며 7.3점(.396 .377 .695) 5.8리바운드 1.2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기록 이상의 역할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전 경기에서 뛰었으며, 네 시즌 연속 81경기 이상을 뛰었다. 다시 NBA 선수로 돌아온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꾸준히 78경기 이상을 치렀다.

미국에 공격진들이 두루 포진하고 있어 골밑 수비와 공간 창출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 대표팀 청백전에서 주전으로 나선 만큼, 오는 평가전을 시작으로 이번 2019 농구 월드컵에서 미국의 주전 파워포워드로 낙점됐다. 하지만 그마저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미국의 고민이 훨씬 더 깊어졌다.

이로써 미 대표팀에 80년대생은 브룩 로페즈(밀워키)만이 남게 됐다. 유사시에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라우리와 터커가 모두 빠진 탓이다. 이번에 터커마저 대회 불참이 결정되면서 미국의 예비명단에는 14명만이 남게 됐다. 현재 더 이상 선수 충원이 어려운 것을 감안하면 향후 기존 선수들 중 주전 파워포워드를 결정해야 한다.

미국은 현 전력으로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나선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스페인과 평가전을 가진 후 호주로 이동한다. 호주에서 호주, 캐나다를 상대로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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