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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에도 빛난 전자랜드 전우진 "박찬희 선수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바스켓코리아 = 문경/김아람 기자] 전자랜드 꿈나무 전우진이 박찬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15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인천 전자랜드 초등부 저학년 1팀은 15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원주 DB 초등부 저학년 1팀과의 초저부 예선 경기에서 33-43으로 패배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인천 한길초 4학년에 재학 중인 전자랜드 전우진은 이 경기에서 25분 49초 동안 17점 4리바운드 4스틸 1블록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스틸만 4차례 기록하며, 전자랜드의 속공을 이끌었다. 매 쿼터 득점을 올리며, 공격의 중심에 섰다.

경기를 마친 전우진은 "어렸을 때부터 여러 운동을 경험했는데, 농구가 제일 재밌었다.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다녔다"고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알렸다.

이어 농구의 매력은 "야구나 축구는 너무 많은 인원이 경기한다. 농구는 5명이 작은 공간에서 하기 때문에 더 재밌는 것 같다. 팀플레이도 재밌고, 골이 자주 들어가는 것도 농구의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전자랜드 유소년답게 응원하는 팀은 전자랜드. 그는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박찬희를 꼽았다. 전우진은 "어시스트도 잘하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믿음직한 선수"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작년 챔프전 결과는 아쉬웠다고. 전우진에게 챔프전 이야기를 건네자 그는 "아, 너무 아쉬웠어요"라고 탄식하며 "그래도 준우승도 대단하다"고 박수쳤다.

이날 경기를 함께 치른 DB에 관해서는 "지난달에 영광대회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때는 1점 차로 졌다. 이번에는 꼭 이기고 싶었는데, 팀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았고, 수비할 때 팀워크가 좋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또래답지 않게 성숙한 이야기를 전한 전우진은 엘리트 선수를 꿈꾸고 있다. 그는 "농구 (중계) 방송을 보는데, 농구 선수들이 농구를 하는 게 너무 멋있다. 경기장에도 자주 간다. 챔프전에도 갔었다. 농구를 계속하면서 전문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대회 3일 차까지 이어지는 상무 선수들의 스킬 트레이닝에 대해서는 "스킬 트레이닝을 꼭 배워보고 싶었다. 기대된다. 그런데 (대표팀에 차출된) 정효근 선수가 없어서 아쉽다"고 슬픈 표정을 지어 보였다.

끝으로 전우진은 "부모님께서 함께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있다. 다음 경기는 꼭 이겨서 우승까지 해보고 싶다"는 소망으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아람 기자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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