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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MBC배] ‘공수 맹활약’ 중앙대 문상옥 “가장 높은 곳까지 진출이 목표”

 

[바스켓코리아 = 상주/김우석 기자] 문상옥(191cm, 포워드, 4학년)이 중앙대 2연승을 뒷받침했다.

문상옥은 15일 상주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벌어진 제35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대학 1부 예선 명지대와 경기에서 17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중앙대는 김세창(19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박진철(15점 16리바운드) 활약을 더해 명지대를 88-69, 19점차로 이기고 2연승으로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문상옥은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공격 기술을 선보이며 17점을 집중시켰다. 3점슛과 시원한 드라이브 인, 미드 레인지 점퍼를 통해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첫 골을 터트렸다. 패턴 플레이를 통해 만들어진 정중앙에서 3점슛 찬스에 침착함을 가미, 유연하게 슈팅을 시도했고, 볼은 림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림으로 빨려 들었다.

이후 문상옥은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높은 집중력을 유지했다. 수 차례 스틸도 해냈다. 수비와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팀이 흐름을 유지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득점 뿐 아니라 공수에 걸쳐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며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만난 문상옥은 “첫 경기(1시 경기)라 몸도 안 풀렸는데 여유 있게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내일 또 경기가 있다. 잘 쉬고 나와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시원한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문상옥은 주로 파워 포워드 역할을 담당했다. 매치 업에 따른 양형석 감독의 전략적 선택이었다.

문상옥은 “감독님이 따로 불러 ‘한정도가 키가 큰 대신 스피드가 딸리니까 매치 업이 되었을 때 붙으면 드라이브 인을 치고, 떨어지면 자신 있게 슈팅 던지라’고 하셨다. 센터가 나를 막으면 유리하니까 그런 걸 주문하셨다고 생각한다. 수비에서 상대 4번을 막게 되면 파워에서 밀리니까, 정상적으로 파울 없이 하라는 주문을 하셨다.”고 말했고, 효율적으로 벤치 주문을 이행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문상옥은 이번이 자신의 학창시절 마지막 MBC배다. 4학년이다. 느낌이 다를 것 같았다. 문상옥은 “한편으로는 좋은 것도 있고, 아쉬운 것도 있다. 작년에 많이 안 좋았다. 마지막이다 보니 좋은 결과로 끝내고 싶다.”고 대회를 임하고 있는 느낌에 대해 전했다.

연이어 문상옥은 “프로 팀 스카우트 분들이 많이 오신걸로 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는 생각으로 진중히 임하고 있다. 팀이 중요하다. 팀이 잘돼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팀 플레이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 진출을 위한 기술적인 개선점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문상옥은 “전반기 때 수비와 슛이 많이 안 좋았다. 슛 연습은 많이 해서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다. 슛은 찬스 나면 자신 있게 던지려고 한다. 수비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2,3번을 확실히 소화해야 한다. 패스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문상옥이 보여준 모습은 확실히 달랐다. 대학리그 전반기에 비해 안정적인 슈팅 밸런스를 선보였다. 이날 3점슛 7개를 시도해 4개를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43%였다. 준수한 기록이다. 위에 언급한 대로 수비에 있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문상옥은 “개인성적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팀이 중요하다. 결선까지 기분 좋게 올라가서 결승까지 올라가는 게 목표다.”라고 말한 후 예선 마지막 상대인 고려대에 대해 “고려대가 신장이 좋다. 리바운드가 관건이다. 또, 우리 색깔에 맞게 속공으로 밀어붙이는게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전반기 마지막에 고대와 한 적이 있다. 부딪치면 붙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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