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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니콜로 멜리, 부상으로 월드컵 결장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Azzurri’ 이탈리아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니콜로 멜리(포워드, 206cm, 106kg)가 부상으로 오는 9월에 열리는 2019 농구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탈리아는 멜리의 결장으로 골밑 전력 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간 이탈리아는 여타 국제대회에서 부상에 발목이 많이 잡혔다. 특히 간판인 다닐로 갈리나리(오클라호마시티)가 대회 이전부터 부상으로 불참한 적도 있으며, 합류한 이후 연습 과정에서 다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좀처럼 정예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이탈리아는 이번에도 부상과 마주하게 됐다. 멜리는 유럽을 누빈 대표적인 빅맨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터키의 페네르바체 울케르에서 뛰면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유로리그에서는 평균 8.9점 5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록 페네르바체는 지난 2017-2018 유로리그 파이널포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85-80으로 패했지만, 이날 멜리는 28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결승에서 나온 28점은 지난 1985년 이후 가장 많은 득점이다. 그만큼 멜리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탈리아로서는 멜리에게 골밑을 맡길 예정이었다. 지난 2013년과 2015년에는 유로바스켓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던 그는 월드컵 출전까지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도 대표팀에서 낙마하게 됐다.

멜리는 센터와 파워포워드를 넘나들 수 있다. 그가 자리할 경우 인사이드 로테이션이 보다 탄탄해질 수 있다. 이미 지난 유로바스켓 2013에서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평균 16분 동안 4.4점 4.3리바운드를 보탰다.

이번 여름에 그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계약하면서 NBA에 진출하게 됐다. 계약기간 2년 800만 달러의 계약으로 대서양을 건너기로 했다. 뉴올리언스는 오프시즌에 데릭 페이버스, 자이언 윌리엄슨, 멜리를 데려오면서 골밑 전력을 착실하게 다졌다.

한편, 이탈리아는 이번 월드컵 본선 1라운드에서 앙골라, 필리핀, 세르비아와 함께 D조에 속해 있다. 무난하게 1라운드를 뚫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라운드에서는 C조(스페인, 이란, 푸에르토리코, 튀니지)를 통과하는 팀과 마주하게 된다.

2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세르비아, 스페인과 순위 싸움에서 살아남아야 결선으로 올라갈 수 있다. 세르비아와 스페인의 전력이 워낙에 탄탄해 결선 진출을 점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탈리아는 1라운드에서 세르비아나 2라운드에서 스페인을 잡아야 이후를 내다볼 수 있다.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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