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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저스틴 패튼과 계약 ... 골밑 충원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대대적인 재건에 나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골밑 전력을 다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저스틴 패튼(센터, 213cm, 109.3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아직 자세한 계약내용과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패튼은 지난 4월 초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부터 방출된 이후 오랜 만에 팀을 찾았다.

지난 시즌 도중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필라델피아로 건너오게 됐고,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에는 조엘 엠비드를 필두로 빅맨들이 든든한 만큼, 패튼에게 기회가 좀처럼 허용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시즌 도합 3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경기당 7분을 소화하며 1.7점(.286 .000 .500)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G-리그에서는 49경기에 나서 평균 22.1분을 뛰며 11.8점 5.4리바운드 1.6어시스트 1.49블록을 올렸다.

패튼은 큰 신장을 갖추고 있지만,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설상가상으로 첫 두 시즌 동안 부상까지 겹치면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인 만큼, 오클라호마시티가 불러들인 것으로 이해된다.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1라운드 16순위로 시카고 불스의 부름을 받았다. 시카고는 지명 이후 그를 트레이드했다. 당시 시카고는 버틀러와 패튼을 보내는 대신 미네소타로부터 크리스 던, 잭 라빈, 라우리 마카넨을 받기로 합의했다.

트레이드된 이후 패튼은 G-리그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지 않았다. 미네소타에서도 단 한 경기를 뛴 것이 전부였다.

급기야 2년 연속 트레이드되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시즌에는 방출을 당했고, 이번에 오클라호마시티와 계약하면서 기회를 잡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여름에 핵심전력들을 모두 트레이드했다. 러셀 웨스트브룩(휴스턴), 폴 조지(클리퍼스), 제러미 그랜트(덴버)를 내보냈다. 어린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꾸려갈 예정이며, 이에 패튼을 불러들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에는 스티븐 애덤스, 너린스 노엘, 마이크 머스칼라까지 버티고 있어 막상 패튼이 출전기회를 잡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릴 경우 애덤스, 노엘에 이어 팀의 세 번째 센터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Oklahoma City Thunder Emblem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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