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WKBL
'발전' 다짐한 BNK 이소희 "기본에 충실한 농구 하겠다"

[바스켓코리아 = 김아람 기자]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박스 아웃이나 몸싸움 등 모든 면에서 기본에 충실한 농구를 하겠다. 발전을 멈추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

부산 BNK 썸은 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73-76으로 패배했다.

BNK는 시즌 중에 소화해야 할 원정길에 대비, 수도권 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훈련에 매진 중이다.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돌아온 이소희(170cm, G)도 이날 경기에 출전해 조직력 다지기에 집중했다.

이소희는 경기 후 "대표팀에 다녀오고, (팀에) 온 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다. 감독님께서 배려해주신 덕분에 돌아와서 이틀 정도 쉬었다. 몸 상태는 항상 100%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 합류 전, 사천시청과 연습 경기를 치렀던 이소희. 팀 복귀 후에는 인천 신한은행(7일), 삼성생명(9일)과의 연습 경기에 출전했다.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는 1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4쿼터에 맹활약하며, 9점(56-65) 뒤처져있던 점수를 동점(73-73)까지 끌어 올렸다.  

이소희는 "신한은행과 경기할 때는 내 플레이를 많이 못 했다. 생각이 너무 많았고, (비시즌 프로팀과의 첫 경기라) 긴장이 되기도 했다. 감독, 코치님, 언니들이 자신 있게 하라고 하셨다. 덕분에 마음을 편히 먹고 했다. 언니들이 너무 잘해주신다. 부담 없이 경기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바쁜 첫 비시즌에도 이소희는 코칭스텝의 조언을 놓치지 않고 있다. 이소희는 "(공격 상황에서) 내가 드라이브인을 할 때 선수들이 떨어져서 막는데, 그 상황에서 슛을 보지 않는다고 짚어주셨다. 찬스 때는 던질 수 있도록 말씀해주신다. (수비 시에는) 상대가 2대2 플레이를 할 때, 슛을 주거나 수비를 늦게 따라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해주셨다"라며 공격과 수비에서 듣는 이야기를 모두 흡수하려고 한다고.

2019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당시 OK저축은행에 입단한 이소희는 데뷔 시즌부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8-2019시즌 정규리그 15경기에서 평균 17분 35초 동안 7.3점 2.0리바운드 0.8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하며, 이제 막 첫발을 뗀 그의 프로생활을 기대케 했다. 

이소희는 "고등학교에서는 3학년(최고참)이다 보니, 내 공격을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라고 입단 전의 자신을 돌아봤다. 이어 "프로는 다르다. 나보다 잘하는 언니들이 훨씬 많다. 그렇기 때문에 팀플레이에 좀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소희는 "(안)혜지 언니랑 같이 뛰는 경우에는 다른 팀보다 빠른 농구, 공격적인 농구를 주문받았다. 혼자 (1번으로) 들어갔을 때는 드라이브인으로 다른 수비를 내게 따라오게 만들고, 다른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농구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시즌을 앞둔 현재, 이소희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박스 아웃이나 몸싸움 등 모든 면에서 기본에 충실한 농구를 하겠다. 발전을 멈추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아람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영광의 얼굴들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결승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4강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본선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예선 현장화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