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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야투 감각’ 전자랜드, 연습경기 통한 담금질은 계속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전자랜드가 비시즌 담금질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인천 전자랜드는 9일 인천삼산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상명대학교와 연습경기에서 85-52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7월부터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대표로 박찬희와 강상재가 차출되어 있는 가운데, 이날은 이대헌과 정영삼이 몸 상태 관리를 위해 결장했다.

내외곽 모두 호조의 야투 감각이 인상적이었다. 외곽은 차바위와 전현우가, 골밑은 민성주가 책임졌다. 임준수와 홍경기의 허슬도 돋보였다. 김낙현도 안정적인 리딩으로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김낙현-임준수-전현우-차바위-박봉진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자랜드가 초반 차바위의 바스켓카운트와 박봉진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제압했다. 이후 차바위와 전현우가 3점슛 1개씩을 더 꽂아 넣으면서 쿼터 절반이 지난 시점에 18-0을 만들었다.

상명대는 곽동기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간신히 첫 득점을 올렸다. 전성환도 3점슛을 터뜨렸지만, 전자랜드는 교체 투입된 민성주의 연속 골밑 득점을 통해 달아났다. 전자랜드가 29-9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전자랜드는 민성주의 연속 미드레인지 점퍼로 점수를 올렸다. 약속된 상황에서 정확한 움직임으로 동생들에 한 수 위 실력을 선보였다. 홍경기와 전현우가 3점슛을 추가하면서 계속해서 격차를 벌렸다. 전현우의 움직임이 돋보인 가운데 2쿼터는 45-22로 끝났다.

3쿼터, 전자랜드는 홍경기의 바스켓카운트, 김낙현의 드라이브인 득점과 3점슛으로 간격을 넓혔다. 리바운드에 이은 전현우의 3점슛도 깨끗하게 림을 갈랐다.

전자랜드는 성공률 높은 외곽슛을 앞세워 경기를 장악했다. 차바위가 3점슛을 보탰다. 민성주도 포스트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점수 차는 계속해서 더블 스코어를 유지했다. 3쿼터는 69-35로 마무리됐다.

4쿼터, 전자랜드가 넉넉한 리드 속에 경기를 매조지었다. 차바위가 날카로운 야투 감각을 선보였다. 임준수와 홍경기도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박수를 받았다. 최종 스코어 85-52로 전자랜드가 가볍게 상명대를 제압하고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연습경기는) 선수 개개인이 비시즌에 몸 만든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하는 거다. 외국 선수 들어오면 그때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큰 부상이 있는 선수는 없지만, 몇몇 선수들은 예방 차원에서 쉬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건 (김)낙현이나 (전)현우 같은 어린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이 얼만큼 해주냐가 중요하다. (민)성주도 많이 좋아졌다. 무릎 부상 이력이 있던 선수라 몸을 만들고 가는 게 중요한데, 본인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주고 있다. (전)현우는 슈터이기 때문에 자기 타이밍에 쏘는 게 중요하다. 현재는 볼 없는 움직임 위주로 연습하고 있다”고 선수들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국내 선수, 그 중에서도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필요한 가운데 전자랜드의 비시즌 담금질은 계속된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상무 농구단과 3연전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 = 김준희 기자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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