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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승리 챙긴 SK 문경은 감독 "약속 지키고, 수비에 최선 다해야"

[바스켓코리아 = 양지/김아람 기자] SK가 승리와 함께 개선점을 확인했다.

서울 SK는 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양지 SK체육관에서 열린 상명대와의 연습 경기에서 68-55로 승리했다.

SK는 최성원-변기훈-안영준-김승원-송창무이 먼저 출전했고, 상명대는 전성환-이호준-곽정훈-최진혁-곽동기가 베스트 5로 나섰다.

변기훈의 중거리 슛이 경기 시작을 알렸다. 송창무와 김승원도 득점을 올리며, SK가 6-0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내 상명대의 타이트한 수비에 고전했고, 손발이 맞지 않는 플레이로 공격권을 잃었다.

상명대는 곽정훈이 공격의 중심에 섰다. 곽정훈은 골 밑을 파고들며, 김승원의 파울을 유도했다. 스틸과 속공으로 빠른 공격을 이끌기도 했다. 전성환도 돌파로 손을 보탰고, 곽동기는 김승원과 송창무의 포스트업을 이겨냈다.

1쿼터 절반이 흘렀을 무렵, 상명대는 이호준의 3점슛으로 12-10, 첫 리드를 차지했다. SK는 안영준의 패스를 받은 송창무가 득점에 성공,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SK가 파격적인 교체를 선보였다. 1쿼터 3분 23초를 남기고, 선발 선수들이 모두 벤치로 물러났다. 그 자리는 전태풍-우동현-김건우-김민수-류종현이 채웠다.

전태풍이 3점슛을 꽂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김민수가 덩크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상명대는 1쿼터 종료 직전 이호준이 돌파로 점수를 더했다.

19-16, SK가 근소하게 리드하며 시작한 2쿼터. SK는 선발 라인업을 재출격시켰고,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최성원과 곽정훈이 나란히 3점슛을 집어넣었고, 최진혁이 3점슛 1개 포함 5점을 추가했다. 곽동기도 연속 득점으로 공격에 힘을 실었다. 곽정훈은 2쿼터 2번째 3점슛과 속공을 성공시켰다.

SK는 송창무와 김승원이 골 밑을 집중 공략했고, 안영준이 3점슛 1개 포함 6점을 쓸어 담았다. 39-33, SK가 앞선 채 전반의 막이 내렸다.

3쿼터에는 최진혁의 손끝이 뜨거웠다. 최진혁은 3쿼터에도 3점슛 2개를 추가하면서 슛감을 뽐냈다. 하지만 다른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SK는 출전 선수가 고르게 득점했지만, 15점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경기 내내 저조한 야투율에 시달렸다.

4쿼터는 전태풍의 점퍼로 시작했다. 우동현과 김승원이 공격의 활로를 뚫었고, 송창무가 포스트에서 무게감을 더했다. 상명대는 전성환이 고군분투했다. 이호준이 마지막까지 득점을 시도하며, 활기를 더했다. 최종 스코어 68-55, SK가 아쉬움을 남긴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문경은 감독은 "전날 (연세대와의) 연습 경기는 잘했지만, 오늘은 아니었다. 연습 경기는 스코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준비했던 공격과 수비, 약속한 위치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이 공격 위치에 정확히 가 있음에도 슛이 들어가지 않는 건 괜찮다. 하지만 오늘은 그 위치에 가지도 않고, 수비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라고 선수들을 질책했다.

덧붙여 "슛은 들어가는 날이 있고, 들어가지 않는 날도 있다. 그러나 오늘처럼 저조한 자유투 성공률(13/22)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상대 스크린에 고전하고, 우리는 오펜스 파울로 득점을 내줬다. 경기 후에 이런 점들을 짚어줬다"고 전했다.

한편, SK는 13일 KT와 수원 KT 올레빅토리움에서 프로팀과의 첫 연습 경기를 치른다.

사진 = 김아람 기자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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