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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저말 머레이, 농구 월드컵 불참 결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Road Warriors’ 캐나다가 주축들의 잇따름 불참에 고민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덴버 너기츠의 'Blue Arrow' 저말 머레이(가드, 193cm, 93.9kg)가 오는 9월에 열리는 2019 농구 월드컵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머레이는 이미 캐나다 대표팀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훈련을 소화했다. 하지만 훈련 중 발목 부상을 당했고, 예방 차원에서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머레이의 이번 불참 결정은 추가적인 부상을 예방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시즌 후반부에도 각각 1월과 4월에 발목부상을 당한 바 있어 몸 관리에 보다 만전을 기하고자 함이다. 대표팀에서도 발목을 다친 만큼, 큰 부상이 아니더라도 머레이로서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에 월드컵에서 뛰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번 여름에 머레이는 덴버와 연장계약(5년 1억 7,000만 달러)을 맺었기다. 머레이가 맺은 연장계약은 신인계약이 만료된 이후인 2020-2021 시즌부터 적용된다. 덴버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를 앞둔 그에게 최고대우를 안기면서 그를 앉혔다. 이는 캐나다 선수가 따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는 지난 시즌 75경기에 나서 경기당 32.6분을 소화하며 18.2점(.437 .367 .848) 4.2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해마다 발전된 모습을 보인 그는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평균 16.7점을 책임지면서 도약을 알렸다. 지난 시즌에는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팀의 기둥으로 거듭나면서 자신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

주득점원인 머레이의 결장으로 캐나다의 고심은 더욱 깊어졌다. 이미 트리스탄 탐슨(클리블랜드), 드와이트 파월(댈러스), R.J. 배럿(뉴욕)이 대표팀 합류를 고사했다. 탐슨과 파월의 불참으로 골밑 전력 구성이 쉽지 않아진 캐나다로서는 외곽에서 공격을 풀어 줄 머레이마저 빠지게 되면서 전력 구성에 크나 큰 난항을 겪게 됐다.

앤드류 위긴스(미네소타)가 일찌감치 뛰지 않기로 한 가운데 캐나다가 자랑하는 내로라하는 NBA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게 됐고, 이로 인해 월드컵에서의 전망이 어둡게 됐다. 위의 선수들이 모두 참전했을 경우 1라운드 통과를 노려 볼만 했지만, 이들이 모두 결장하면서 캐나다의 1라운드 통과를 점치기 쉽지 않아졌다.

캐나다는 이번 월드컵에서 호주, 리투아니아, 세네갈과 함께 H조에 포함되어 있다. 호주와 리투아니아까지 강호들이 즐비한 가운데 NBA 리거들이 다수 포진한 캐나다가 만날 경우 아주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캐나다가 좀처럼 최강의 전력을 꾸리지 못하게 되면서 2라운드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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